폭력에 길들여진 사람은,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이
어느날 중단되면 더 큰 불안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우리는 혹시 분단에 익숙해져서
분단으로 인한 분쟁과 전쟁공포를 당연시하는거 아닌가.
그래서 평화를 말하고 통일을 말하고 대화를 말하면
더 불안해 하는거 아닌가.
분단에 길들여지지말자.. 분단에 길들여지면 영원히 분단에서 벗어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