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한미동맹이라는 한국의 일방적인 생각과 좌우익의 막역한 미국은 우리를 안 버릴 꺼야 혹은 문재인은 친중파 아니다 혹은 코리아 패싱이 없다고 하는데 사설내용은 우리를 고려하지 않고 또 분단 상태로 김정은만 제거하고 북한은 친중정권이 다스려도 무방하고 또 문재인은 친중파라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설 내용도 웃기네요 카터는 그야말로 이상론자에 무능한 인간인데 이런 인간의 조언을 넣고 다니니 참 한심합니다.. 이런 사설이 나오는데 남북 단일팀? 개가 웃을 일입니다.. 국제정세가 이상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물론 사설대로 나아가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북한은 중국이 아닌 우리가 접수해야 합니다...
(1월 9일 첫 회담 전날에 쓰여진 사설)
이번 남북과의 대화 결과는 뻔하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듯 한국은 북한에게 돈을 퍼줄 것이고 UN 제재를 어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북한은 그 돈을 받고 계속 ICBM 핵미사일을 만들 것이다.
미국은 이미 한참 옛날에 북한을 쳤어야 했다. 하지만 북한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아직은 남아있다. 손에서 기회가 떠나가기 전에 잡아야 된다.
물론 이미 거론된 북폭을 하면 안되는 이유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북한의 보복이다. 북한이 벌써 미국까지 날릴 핵미사일을 보유중일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과장에 불과하다. 그들은 작년 9월 3일에야 장거리 미사일 탄두에 소형화 장착을 시킬 수 있는 핵무기 실험을 하였고 첫 ICBM 실험은 11월 28일에야 하였다. 만약 그들이 그 이후로 벌써 미국까지 날릴 수 있는 핵미사일을 만들었다면 그들은 역대급으로 경이로운 과학 능력을 가진 것이다. 아직까지 북한이 그런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고 본다.
북한이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향해 로켓을 날려 보복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건 자업자득이다.
40년전 지미 카터가 주한미군 철수를 고려했을 때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에게 수도를 휴전선 근처가 아닌 남쪽으로 옮기라고 조언했었다. 그리고 새로 짓는 건물마다 취리히처럼 대피소를 만들라고 조언했었다(대피소가 집밖에 있다면 사람들이 대피소 찾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미국한테 아이언 돔을 구입할 기회도 있었다. 그걸 구입했다면 북한이 날리는 로켓의 95프로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40년간 이 중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서울에 등록된 3257개의 자칭 "대피소"들은 죄다 비상식품, 물, 의료용 키트, 방독면이 준비돼있지 않은 지하 쇼핑몰, 지하철역, 호텔 지하 주차장들 뿐이다.
지금이라도 충격 최소화를 위해 지하시설을 더 튼튼하게 하거나 공식 대피소들에 위에 언급한 비상식품 등을 준비시켜놓고 더 찾기 쉽게 표지판을 붙여놔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미리 많이 남쪽으로 피난시켜 놔야한다. 또한 미국은 공습과 동시에 대포병사격도 대비해야 한다.
한국이 지금까지 준비한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서울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국익을 마비시킬 순 없다.
북한은 이미 이란 같은 다른 국가에게 미사일을 팔았던 전적이 있다. 그들이 핵무기도 그렇게 팔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없다.
북폭을 하면 안된다는 반론중 유일하게 고민해봐야할 건 중국 하나 뿐이다. 하지만 중국이 북한을 지켜준다는 생각은 유통기한이 지난 관념에 불과하다.
물론 중국인들은 북한이 없어지고 미군이 압록강 앞에 주둔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진핑의 북한 경제 제재 참가는 북한 핵무기에 대한 중국의 생각이 바뀌었단 걸 보여준다.
북폭을 꺼리는 또 다른 이유는 중국은 미국의 북폭은 방관해도 그 이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김정은의 빈자리에 중국이 친중파 정권을 세울 수도 있고 친중파인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한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북폭 이후의 혼돈은 미국이 미군을 지금의 남한에만 주둔시키겠다고 중국에 약속하고 남북통일을 성사시킴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정부와 국민들이 서독이 동독과 통일하며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부를 비참하게 가난한 북한인들과 나누고 싶어할지가 의문이다.
이미 미국 정부는 군사옵션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더 늦기전에 세계를 북한의 핵미사일에서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
인도, 이스라엘, 파키스탄 같이 이미 핵미사일 보유를 인정받은 국가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개발전부터 신뢰를 쌓아둔 국가들이었다.
그들은 북한처럼 마약 팔고 위조지폐나 만드는 불량 국가들이 아니었다. 또한 김정은처럼 핵폭탄 날리겠다고 협박도 한 적 없다.
북한은 위 국가들과 다르다. 미국은 더 늦기 전에 현실을 직시하고 행동해야 한다.
http://foreignpolicy.com/2018/01/08/its-time-to-bomb-north-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