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80년대 주사파로 대학가에서 이름좀 날리던 형님이 있는데
우파로 전향해서 지금은 사업중임
오늘 저녁을 먹다가 우연히 옛날 학생운동 시절이야기가 나옴
"옛날 주사파 새끼들 전부다 빨갱이야 사상교육전에 모여서 김일성한테 충성맹세하고
저녁에는 술판에 집단으로 성행위 하고 그랬어"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인데도 직접들으니 참 충격적이었음
"그럼 주사파에서 전향 안한 사람들은 아직도 김일성을 추종할까요?"
"당연하지 아직 남은 주사파 새끼들은 절대 안바껴 그런 새끼들이 청와대에 버글버글하니
나라가 걱정이다"
요즘 청와대 행보가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한때는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던 형님이지만 그게 김일성추종자들의 선동선전이라는걸
알고 나서 우파로 전향한 형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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