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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김영삼 전대통령입니다. 노태우 전대통령도 물태우라며 욕 많이 먹었으나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국정운영한 내용을 보자면 김영삼 대통령을 따라잡을 수 없을 거라 봅니다.
노무현도 여기서 욕 먹을 거 알지만(어제부터 게시판 분위기 왜 이러나요? 자기 의견이 아니면 무조건 아니다라는 식.) 전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중산층 그 때 다 죽었고요.
다들 정말 잊으신건지요? 노무현 정권 말기, 이명박 정권 저리 가라할 정도의 낮아진 지지율. 노무현 지지자였던 사람들도 다들 후회했습니다. 고인이 되었다고 마음이 바뀐다는 거, 선거철 돌아왔다고 잊어먹는 거 정말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잘해놓고도 욕먹은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김대중 시절은 특히 평화로운 시기였죠. 김영삼 자리를 이어받아 그만큼 한 것만해도 잘한 겁니다..
전 제가 지향하는 정치성향과 상관없이 대통령의 업적을 판단하는 게 당연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설명없이 무조건 한 쪽으로 몰아가네요.
참 이상한 일입니다.
그리고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좀 객관적으로 썼으면 합니다. 정말 말 많고 탈 많은 사업이죠.
그런데 비판하는 내용들을 보면 비판을 위한 내용일 때가 너무 많아요.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정말 말하려고 한다면 끝도 없겠네요..
잘못 운영된 부분들에 있어서 비판을 받는다면 그건 수긍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런 식의 비판들도 있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이 사업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식의 발언은 정말 용감한 발언이었습니다.
제발 알아보고 비판이란 걸 했으면 하네요.
4대강 사업은 우리나라에선 꼭 필요한 사업이었습니다. 운영이 좀 더 잘 될 필요는 있었겠죠.
그러나 중간 중간 태클 걸기 위해 정치적으로 이 사안을 이용하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정말 실망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안철수 씨가 대안으로 떠올랐겠나요?
전 보수이지만 정말 어이가 없어서.. 다음에 민주당이 꼭 정권교체 한번 했으면 합니다.
그들이 해도 4대강 되돌리기는 안할 겁니다. 정말 안하나 하나 꼭 지켜보십시오.
좀 있다가 스물스물 4대강 사업 지속할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중요한 사업이고 해야하는 사업이었으니까요.
그들도 다들 공부 할만큼 한 사람들이라 다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그런 식으로 물고넘어지는 거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뭘 위해 정치를 하나 싶었죠..
이명박 씨가 잘한 것들은 이야기하지 않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 역시 이명박 대통령이 그리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만(제가 종사하는 업종에서 좋은 정책을 내놓지는 못했기에) 옹호하게 되네요..
그리고 그런 이유 때문에 박근혜 씨가 별로 탐탁치 않은데도 민주당 싫어서 지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씨는 사실 이명박 대통령과는 다른 인물입니다.. 솔직히 제 마음엔 안 듭니다.
그러나 고를 사람도 없어 보이고... 민주당은 그동안 해온 행동들이 새누리당보다 더 신뢰가 안 가다보니
어거지로 선택하고 있는 셈이죠..
말이 너무 격해졌다면 죄송합니다.
여기 글들 중 일부가 너무 생각이 없는 듯하고 배려심이 없는 듯 해 자꾸 글을 쓰게 되네요..
안 그런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자신이 어떤 사람을 지지할 때에는 꼭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비판을 할 때에는 더 잘 알아봐야하는 거고요..
저 이명박 대통령의 맹목적인 지지자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지금 대선주자들 중에서 이명박 대통령보다 나은 대통령이 나올 거란 생각은 안 드는지라
참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최악이라고 평가할 땐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판단을 하고 비교하여 해야하는 겁니다.
말은 그렇게 쉽게 뱉어내는 게 아닙니다..
트윈엑스님, 네. 사실 역대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님 말대로 퇴임 후에나 이루어지죠.
그런 의미에서 저 역시도 정치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말에도 역시 정치적 판단이 들어가 있네요.
그러나 그 모든 정치적인 판단들이 저에게 작용할 거란 점을 감안해봐도 이명박 대통령이 위의 분들이 말한 대로 최악, 무능한 대통령으로 평가되진 않을 겁니다. 꽤 괜찮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 가지 사실들에 집착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운영 자체를 봤을 때 말이죠.
만일 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될 거라 예상한다면 어떤 점에서
그러한지 이야기해 보십시오. 자신있게 모든 분야에서 전 대통령들과 비교해 봤을 때 최악인지요.
님이 이야기하신대로 이미 역사의 평가가 있었던 전 대통령과는 달리 현재 대통령은 이제 평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전반적인 평가라는 말을 사용할 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정권 말기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정치적 목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까내리는 사람들이 있는지라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인기 한물 간, 그리고 차기 대선주자인 박근혜 씨랑 매치도 안되고 사이도 별로라 어차피 대선에도 큰 의미없는 이명박 대통령을 제가 굳이 높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이 게시판에 계시는 분들에겐 별로 공감도 가지 않는데 쓰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안철수, 박근혜 같은 핫 이슈도 아닌데 말이죠.
적어도 전 위의 분들의 발언이 너무 무책임하고, 정치적이며 감정적이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가란 건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객관성을 잃은 평가는 그저 선호도일 뿐입니다. 차라리 나는 누군가를 선호하고, 그 사람이 어떤 괜찮은 일들을 했던지간에 무조건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