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iframe name="aswift_0" width="728" height="90" id="aswift_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allowtransparency="allowtransparency"></iframe>/09/09
Posted by skywork.tistory.com
지금 주변국은 모두 철폐된 상태입니다. 아니, 처음부터 그런 거 없었습니다.
동북아 6개국 중 오직 한국만이 미사일 사거리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조차도 고체연료로켓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달까지 날려보냅니다.
북한이 동북아 전체를 사거리에 넣는 사정거리 1000km, 2000km 를 넘는 미사일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나라를 제외한 어떤 나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물며 무인기 탑재량 제약을 받는 나라도 오직 한국뿐입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제약이며, 오직 한국만을 겨냥한 부당한 제한입니다.
국군이 북한의 선제공격에 활주로 피해를 입은 다음에
전쟁이 본격화하기 전에 조기에 북한의 주요 시설을 타격해 적의 남침의지를 마비시킬 재원은 탄도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강화된 전략무기기지와 지휘통솔진지를 깨뜨리거나 피해를 주려면
반드시 탄두중량 1톤이 필요합니다.
2천파운드 폭탄을 비행기에서 떨구지 못하는 거리와 상황을 가정해 미사일로 쏘아 박아 지하 진지를 깨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정거리 1000km가 되어야 국토 어디든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선제공격해도 우리 탄도탄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북한군 지대지 탄도탄은, 선제공격을 하면 짧은 종류도 오산 이남을 사거리에 두고,
우리의 반격 후에도 국군의 현무2와 ATACMS의 사정거리 훨씬 바깥에서 발사해 국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시에 휴전선 이남에서도 우리 군용기가 안심하지 못합니다.
무거운 폭탄을 달고 둔해진 전폭기들은 이제는 이런 것들을 뚫고 적지 상공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반드시 사정거리 1000km, 탄두중량 1000kg인 탄도미사일을 자위무장으로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거 있어도 우리는 방어밖에 못합니다. 어차피 전략적 관점에서 한국은 전시동원가능한 인구의 거의 반이 서울 일원에 살고, 그 서울 중심부 몇 km 반경에 나라의 모든 것이 있기에. 이런 무장은 "꿀벌의 벌침"같은 것입니다. 멀쩡히 가만 있는 이웃에게 이걸로 선제공격하고서 한국이 온전히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최후의 자위무기며 상징같은 것입니다. 게다가 재래식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주변국에서 한국이 이 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려는 것은, 부당한 간섭이며, 한국의 국방을 약하게 만들어 자기 편한 대로 휘어잡으려는 적대적인 행위입니다. 그 어떤 나라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