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1972년 신진자동차와50대50으로 지분합작해 지엠코리아를 설립 이후 새한차로 이름이 바뀌다가 대우에게 인수
대우가 지엠을 인수할때 지분500프로를 쥐고 있었음
지엠은 한국사정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있음
외환위기당시 지엠은 때를 놓치지않고 기회를 잡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를 정부는 제값에 팔려고 했고 지엠은 헐값에 사들이려고 했음
협상테이블의 승자는 지엠이었음
시간은 지엠의 편이었으니 정부와의 협상도 거부했고
결국 대우차가 법정관리를 통해 구조조정으로 겨우 영업이익을 내자 지엠은 협상테이블에 앉았음 당시 지엠은 50억달러를 제안했지만 14억달러에 가져감
완벽한 승리를 거둔 지엠임
지엠은 다시 한번 우리정부의 약한 고리를 노리고 있음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고 일자리 창출에 민감한 정부임 일자리 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아닌가
지엠은 일자리라는 강력한 무기를 쥐고 협상테이블에 앉을것임
공장폐쇄가 끝나면 3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지난달엔 지엠의 배리 앵글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우리나라 공무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함 말이 요청이지 압박임
청와대 경제수석 산통부 장관 산업은행 회장 기재부 장관 등 전부 만났다고 함
지엠은 이사람들에게 증자 대출 세제혜택 구조조정을포함한 패키지딜을 요구했음
지엠을 보면 진짜 무서울 정도의 사업가마인드를 가진 기업인듯
올해는 선거철이 있어서 타이밍도 절묘함
정부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지엠측은 누구도 책임있는 답변이 없다고 했음
군산공장폐쇄에 미적대는 정부에게 강력하게 압박을 넣는 중임
지원할거냐? 말거냐? 무슨 협박도 아니고
이번 사태에 필자는 정부의 능력을 한번 지켜보려고함
또 외국 사업가에게 휘둘리는지 아닌지
지엠노조는 지엠이 날강도 같은 요구의 동의할수없다고 투쟁을 예고했는데 이 역시 지엠의 계산속에 있을거임 지엠의 패키지요구에 노조요구를 들어주면 다른쪽에 희생은 불가피하고 노조가 격하게 나오면 정부입지는 줄어들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