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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은 곧 확실한 문제로 떠오르게 될 거예요
몇가지 화두를 던져줄까요?
1. 베스트로 추천받는 댓글과 공인된 여론조사 기관의 대통령 업무지지율이 타협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반대이다
2. 이미 사회적 논의가 끝난 518과 비트코인 등에 대한 여론은 완전히 정착되었음이 과학적 통계로 증명되었으나 유독 네이버의 게시판만 다른 모습을 보인다
3. 베스트로 띄워지는 글들은 패드립에 가까울 정도로 품위가 없고 비문이 대부분이며 일베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그대로 차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추천수가 달린다. 이는 일베에 대한 우리사회의 비토정서에 비춰볼때 있을 수 없는 현상이다
4. 최근 일어나고 있는 괴리현상은 자유한국당이 sns 대책팀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후로 생긴 현상이며 이들은 이명박 박근혜정부 여론조작 시절의 집권여당이었다
5. 이러한 여론조사와의 괴리 현상은 문재인대통령에 관한기사, 올림픽에 관한기사, 남북문제에 관한 기사에만 나타나며 만약 이정도로 일베스럽고 패륜적인 댓글이 베스트가 될 정도로 진짜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면 자유한국당에 대한 기사에는 우호적인 댓글이 달려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단 한개도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없다
6. 또한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베스러운 베스트 댓글이 진짜 여론이라면 여타 다른 사이트 또한 일련의 흐름을 보여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들은 환영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주변인에게 까지 자신들의 정치성향을 입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지지자들이나 더불어민주당 심지어는 안철수 지지자들과도 다른 모습이다
결론?
일베와 네이버에서만 일어나는 패악질 혹은 이들이 메뚜기떼 처럼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벌이는 발길질.
사람이 아니라 메크로 프로그램 이용하는 거죠.
대규모로 계정을 사서 돌리거나, 해외 계정으로 만들어서 돌린다고 하더군요.
즉 실명가입을 했다고 해도 폰으로 확인하는 헛점을 이용해서 실제하지 않은 사람으로 계정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포털 사이트, 특히 네이버 게시판 댓글은 복사 붙여넣기가 반복되는게 많습니다.
가생이 같은 경우에는 바로바로 1:1대응을 하는걸 보니 댓글알바를 쓰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