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매일신문
http://m.imaeil.com/view/m/?news_id=7388&yy=2018
얼마 전 대학교수 출신 어르신과 나눈 대화다. 그분은 필자에게 "풍계리를 아느냐" 고 물었다.
북한 핵실험장이 잇는 풍계리는 시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익히 아는 장소다.
" 이스라엘 특공대가 그곳을 타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냐 " 고 다시 물었다.
처음 듣는 황당한 뉴스에 필자가 놀란 표정을 지었더니 그분은
" 이스라엘 특공대가 그곳을 폭파 시켰는데, 바로 다음날 김정은이 평창올림픽을 들먹이며, 한국에 대화제안을 했다고 하네"
필자는 궁금점이 들어 도대체 누구에게 이런 정보를 들었냐고 물었다.
며칠 전 업무차 서울에서 만난 70대 장군 출신에게 직접 들었다고 한다.
연세가 좀 많다고 하지만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출신과 국방부 장군 출신이 '이스라엘 특공대' 를 믿고, 언급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