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겠죠.
천천히.
오자마자 그거부터 막 따지길 바라세요?
입국하자 마자... 야! 니가 그랬지!! 이렇게요?

모르겠습니다. 이번 통일부 장관의 발표나 청와대의 태도를 보면 과연 북한에 대해서 책임은 커녕 최소한의 불만을 제시할 의지가 있기는 한지 궁금합니다. 동등한 위치에서 이야기 한다면서 결국 모든 방남 인원이나 일정은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로 이루어지고 한미 양국의 제재대상이며 과거 도발들의 책임자로 "의심" 받는 인물의 방남에 대해 아무런 토달기 조차 없이 무조건적인 환영이라니... 이건 상호 존중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진정으로 우리와 대화할 의지가 있고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면 이런태도로 나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당연한거 아님?
그간 땡땡 얼려 놓은거 
해동해야 하는거 아님?

지난 9년간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해결하려면 그 당시에 했어야 더 적절한 것이겠죠. 2014년 남북 군사회담에 김영철과 정부가 대화를 나눴지만, 한반도 긴장완화라는 대명제 앞에 여건
 야건 누구도 책임자 규명을 끄집어내지는 않았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미치광이들로 인해 전쟁설까지 나오는 마당에 규명하기도 불가능한 일을 끄집어내 밝히라는 건 무슨 심보일까요.

자유당 식으로 말하면 따지려면 다 따져야지 왜 연평도, 목함지뢰만 따집니까? 6.25도 따지고 도끼사건도 따지고 칼기사건도 따지고 고구려 신라 백제까지도 따지시지요.

아, 일본이라면 할 법한 생각이군요.

여기서는 현 정부의 정책에 의문을 가지거나 아쉬운 점을 이야기만 하면 일본이야기가 나오는 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의지의 문제라는 겁니다. 평화? 좋습니다. 하지만 그 평화의 질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위해 적에 굴복하여 그들의 행위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덮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애초에 이번 김병철 방남은 윗쪽 동네의 일방적인 통보로 이루어진것 아니었습니까?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하는것인데 북한의 무례한 일방적 통보에 대해서 우리가 불만을 표시하고 우리의 불편한 입장 한마디 하는것 조차 평화를 깨는 일인가요? 저들은 우리의 수도 서울을 불태워 버리겠다고 일상처럼 이야기 하는데 말이죠. 최소한 정부는 김영철이 책임자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조사가 필요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어야 합니다. 이게 북에 굴복하는것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뭐 정해진 벌레님 레파토리...
또 나타난 벌레분. 하...정말 지겹네요

도대체 이런 의문 제기가 왜 벌레인가요? 제발 설명좀 해주세요. 각자 의견을 가지고 있고 그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려고 소통하고 대화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가진 의문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질문인가요? 저는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은 것입니다.

처벌해야 된다,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흥분하시더니, 금새 불편한 입장표명 한마디로 많이 순화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정부가 뭘 부정했습니까? 명확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뭘 근거로 상대국 외교사절을 거부합니까?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만약 일본과 외교하면서 일본이 우리 사절 구성에 이래라 저래라 하면 대화가 시작이나 되겠습니까?

제가 말씀드린것도 지금 당장 김영철이던 다른 누군가를 잡아다 처벌을 요청하자는게 아닙니다. 그 의지가 있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화를 위해 서로의 자존심을 굽히고 어느정도 양보를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양보가 비단 한국만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미 양국에 제재 받는 인물을 우리는 도발의 책임자라고 생각하는 인물을 외교사절로서 선택하여 내려보내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것이 과연 우리와의 평화를 원하는 집단으로서 해야할 선택인지 큰 의문이 생깁니다.

일방적인 통보라니요. 상대국 허락받고 사절을 구성해서 보내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상식이 결여된 생각이시고, 피해의식이 너무 크십니다.

허락의 이야기를 하고싶은게 아닙니다.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과 예의를 이야기 하고싶은것이고 이 연장선에서 그들의 평화를 향한 의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겁니다. 북은 우리가 김영철을 의심하는것을 모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김영철을 방남시켜야겠다면 김영철이 아닌 다른 책임자를 공개하던 해서 김영철의 결백을 보여줘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게 우리에 대한 예의 아니겠습니까?

평화에 대한 의지요?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은 미국은 커녕 우리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이상으로 평화가 간절한 건 그들이에요.

아베는 수많은 망언을 했습니다. 허나 우리가 결백을 증명하라던가 다른 책임자를 공개하라는 요구를 하던가요? 아니, 세계 어디에 외교를 그런 식으로 하는 나라가 있습니까.

계속 상식에 어긋나는 말씀을 하시니 참..

죄송합니다만 한 국가가 행한 행위에 대해서 책임자를 처벌하고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는것은 지금도 우리나라가 일본에 요구하는 행위 아닌가요? 이를 상식에 어긋나는 일로 치부해 버리신다면 우리가 일본에 요구하는 모든 행위를 상식에 벗어난것으로 이야기 하시는 겁니다. 언제부터 한 국가가 군을 동원해 다른나라의 군인과 국민들을 죽인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것이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 된겁니까?

그 책임자가 김영철이라는 근거도 없이 뭘 어쩌란 말입니까. 님이 지목하면 책임자가 되는 거에요?

김영철은 했을 것 같으니까 안되고, 아베는 망언해도 괜찮고, 무슨 이런 내로남불이 있습니까?

그런식이면 북한과 6.25 전쟁을 하며 수많은 우리 국민이 죽었는데도, 그 수괴인 김일성 깁정일과 대화해왔던 전직 대통령들, 한반도를 침탈한 일본과의 외교관계, 이런 건 어떻게 참고 받아들였습니까?

어떻게 아베의 망언과 실제 포격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십니까. 단순히 망언한것으로만 따지자면 북한이 더 했지 덜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의 수만은 국민을 학살한 북한과 대화를 한 전직 대통령님들이 계셨습니다. 그 끝에는 평화가 있을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참았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뭐가 있었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님 정권 시절 저들은 1차 핵실험을 감행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때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까?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원하는건 거의 대부분 도와주지 않았습니까? 저들의 지옥같던 고난의 행군을 우리가 도와줘서 해쳐나간것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끝에 돌아온건은 핵위협 이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저는 이러한 과거를 통해 북한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더더욱 우리가 할 말은 하며 대화를 하더라도 과거의 반복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정권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책임자가 김영철이란 근거가 없어도 우리는 심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북한이 정말 김영철이 결백하다고 증명하고 싶다면 그 책임자를 밝히라고 "요구" 하라는 겁니다.

근거도 없는데 증명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지난 9년간은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던 걸까요? 이번 정권이 어떻다구요? 이미 2014년에 김영철과 만나 회담한 건 잊으셨습니까?

미국이 웜비어 사망이나 예전 판문점 도끼 사건 등으로 자국민이 희생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라는 끈을 놓지 않는 것은, 제제의 예외조치들에 동의하는 것은, 그것이 평화라는 인류의 궁극적 목표를 위한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피값을 치루라며 더 큰 피를 흘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두들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근거도 없이 요구하면 북이 들어줄까요? 그럴 리도 없으며 그건 대화를 단절하자는 말입니다. 아무 근거도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이야기를 꺼내서 대체 무얼 얻으려 하십니까?

좌빨 들은 연평도 포격 유도설로 남한 책임이랍니다.
육이오 북침설, 남침 유도설과 같은 류입니다.

수구꽅통들은 명확히 들어난것도 없는 상황에서
북한폭침설만 들고 나오는
그냥 비~웅신들일 뿐이라는거네?ㅋㅋㅋ

금시초문인데. 베충이들이 선동 조작질 한거 아닌가? 잘하잖아. 국정원 사주를 받았을수도 있고. 그것도 잘하는 짓이고.

9년동안 인따지고 뭐햇다냐

9년동안 인따지고 뭐햇다냐 2

그래서 9년간 남북관계가 완전히 차단되고 서로 대치하던 상황이었던것 아닌가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장병들이 죽었습니다. 저들이 진심으로 우리와의 평화를 원하고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책임자 처벌이라던지의 피해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요구한다고 해서 이를 빌미로 평화를 깨버린다면 과연 그들이 평화의 의지가 있다고 볼수 있나요? 정치적인 입장을 다 떠나서 사람을 죽였습니다. 사람을 죽이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건 정말 당연하고 기본적인것 아니었나요?

내치와 외치를 구분하세요.

웜비어가 비명횡사를 했어도 미국은 전쟁보다는 대화의 가능성을 내비칩니다.

왜 그럴까요? 당연하고 기본적인 걸 몰라서 그럴까요?

그래서 그들이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았나요? 위성으로 북한을 감시하고 경제제재를 가하고 밀수선을 감시하고 비무력적인 모든 조치로 전방위적 압박을 취하고 있지 않나요? 과연 미국이 오토 웜비어를 고문한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북한이 보내 회담하자고 한다면 그 자리에 나올것이라 생각하시나요? 그토록 명예를 중시하는 미국이? 우리가 그나마 있는 제재조차 예외를 만들어 방남을 허용하는 것과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그 예외는 님이 주장하시는 '그토록 명예를 중시하는 미국'과 국제사회도 동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을 근거로 이야기하지는 마세요. 토론이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9년동안은 안따지고 이용해 먹느라

한심한 사람이네

자국민 헬기 난사하고, 나이어린 학생 임산부를 항해 발사한 좃두환이  죄에 대해 아가리 다물고........

에라히 개 호로작슥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