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영장판사 3명 전원교체.. 경제전담 형사부 신설
서울중앙지검 측이 청구한 구속영장의 발부여부를 심사하는 영장전담 판사의 라인업도 전면 교체된다. 현재까지 영장업무를 전담하던 권순호·오민석 부장판사와 강부영 판사 등 3명 대신 박범석·이언학·허경호 등 3명의 부장판사가 영장전담 판사로 지명됐다.
권·오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내 민사단독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 판사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부장판사로 승진, 청주지방법원으로 전보인사가 났다.
중요사건의 재판부는 그대로 유지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2부는 종전대로 김세윤 부장판사가 맡는다. 박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수수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33부도 성창호 부장판사가 주관한다. 다만 형사합의22부는 배석판사 2명이 그대로 유지된 대신 형사합의33부는 배석판사가 모두 바뀐 점이 다르다.
지난해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형 실형을 선고한 김진동 부장판사는 최근 사임했다. 김 전 부장판사가 맡던 형사합의27부는 정계선 부장판사가 맡았다.
http://v.media.daum.net/v/20180222220402690
이제 이넘들 쌍판데기 안봐도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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