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이 지난해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방해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손모 씨는 구속 직전 작성한 자필 진술서에서 이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선거를 앞둔 4월 당으로부터 TH(
김태호 의원)에게 1억 원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고 직접 김해 선거캠프에 찾아가 5천만원을 전달, 나머지 5천만원은 후배를 통해 같은 방법으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돈의 사용처가) 터널(창원터널로 추정)을 막아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들었음.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할 것이라 했음.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 나르고 저녁에는 교통체증을 유발, PM 8시까지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전략"이라고 진술했다.
재밌는 세상 이군요 ㅋㅋ
8만 4천 댓글에 넋이 나갔는지 그 흔한 댓글알바들도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