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3-10 16:09
"정의용, 정상회담 제안 외 김정은 특별메시지 트럼프에 전했다"
 글쓴이 : krell
조회 : 478  

"정의용, 정상회담 제안 외 김정은 특별메시지 트럼프에 전했다"
 
2018/03/10 04:46


정부 고위관계자 "정상회담 성사 위한 신뢰구축 일환, 매우 포괄적인 내용"
북미 정상회담 앞서 실무접촉·특사파견·고위접촉 가능성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과는 별도로 방북 특사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메시지가 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히 전달해 달라고 한 특별메시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 간에 주고받은 것을 다 공개할 순 없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진 않았다. 다만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신뢰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비핵화와 관련한 사안이냐'는 질문에는 "매우 포괄적인 내용"이라고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특사단이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의 '특별메시지'를 구두로 전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특사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 초청을 한 것 외에 추가 메시지가 있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 5~6일 특사단을 이끌고 북한을 다녀온 정 실장은 "미국에 전달할 북한 입장을 별도로 추가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전격적인 정상회담 제안이 추가 메시지인 것으로 해석됐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했고,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연합 군사훈련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방북 결과 설명을 듣고 난 후, 상당히 긍정적이었고, 이런 상황이라면 가급적 빨리 최고지도자 간에 만나서 (북핵) 타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제안 수락 사실을 정 실장 등 방미단에게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하면서 "미측이 발표하는 것보다는 한국 대표단이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실장에게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배경, 특사단이 북한에서 관찰한 사항,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 등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북한이 과거보다 진정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김 위원장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북미 양측이 정상회담에 앞서 실무접촉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양측의 특사 파견 및 고위인사 접촉 가능성도 예상했다.


정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전날 미국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했으며, 또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및 지나 하스펠 중앙정보국(CIA) 부국장과 한미 안보·정보 수장간 '2+2 회의'를 가졌다. 이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등 행정부 고위인사들과 확대회의를 가졌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백악관에서 조찬 모임을 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한 내용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워싱턴 내 주요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한 후 10일 오전 서울로 돌아간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0/0200000000AKR20180310006100071.HTML?input=1195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nday 18-03-10 16:12
   
종전협상 아닐까요?

둑흔둑흔~
산너머남촌 18-03-10 16:20
   
매우 포괄적인 내용이라고 한 걸로 보아, "억류 중인 미국인 석방" 같은 건 아닌가 보네요.

잘 하면, "대남 대미 적대정책 포기"를 TV로 공개적으로 할 수도 있겠네요.
유수8 18-03-10 16:22
   
주한미군의 북한 주둔? OR 미국의 대북 경협? ㄷㄷㄷ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20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385
80402 황교안 아저씨 마스크 뒤집어졌어요~~ (2) 보미왔니 03-01 479
80401 여당 대표 비서 중에 신천지 있다 (2) 두루뚜루둡 03-01 479
80400 다음 국회에서 제발 안봤으면 하는 정치인. (7) 째이스 03-04 479
80399 대구 지지율까지 일으킨 '의사 안철수' 진정성, … (2) 초록바다 03-14 479
80398 여러분 오햅니다. 저는 절대 그러지 않았습니다 (5) 허거닭 03-16 479
80397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30명 순번 발표 (5) 초록바다 03-24 479
80396 대깨문 조주빈씨 신상 ㄷㄷㄷㄷ (21) 재앙이온다 03-25 479
80395 광주전남에서 보수가 표를 못받는 이유 (19) 마나르 03-30 479
80394 언론+미통당과 개독들이 고의로 위기를 조장하는 것 같… (1) 스핏파이어 03-30 479
80393 유시민 "1인당 100만원" vs 전원책 "4대 보험료 감면"..긴급… (4) 초록바다 04-04 479
80392 [총선 D-9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 41.9% "통합당 지지" 24.8% 초록바다 04-06 479
80391 PK (14) 달구지2 04-07 479
80390 퍼오라고 해서 퍼온 글 (21) 꽝이야 04-12 479
80389 민주당 역대급 막말이 나왔다고 언론에서 복붙을 하는데 (4) 프리더 04-12 479
80388 "너도 북으로 가?" 민경욱, 유재석 '파란모자' (1) 냐웅이앞발 04-13 479
80387 "뭐가 막말인가"…차명진 제명에 통합당 게시판 폭주 (5) 초록바다 04-13 479
80386 415 이후 왜구들 상황이 너무 꿀 잼일 듯 (6) 뽀로록 04-14 479
80385 9년동안 5천여 만원 뇌물 수수??? (4) 까망미르 04-23 479
80384 내각제의 폐해를 보고있네........... (5) 강탱구리 06-26 479
80383 우리나라를 망친 (19) 치명타 06-27 479
80382 인천공항 보안요원의 한숨.."로또 취업? 우린 노력했다" (8) 강탱구리 06-28 479
80381 크게 오해하는 두가지 부동산 정책과 한미워킹그룹 (11) 냉각수 07-07 479
80380 욕설제목 삭제 잠금 (18) 국가에충성 07-14 479
80379 윤석열이가 황교안에게 머리 조아린게 한동훈이 때문이… 독거노총각 07-19 479
80378 이번 광복절 집회 코로나 사태와 미통닭의 큰그림?? (7) 활인검심 08-16 479
 <  5521  5522  5523  5524  5525  5526  5527  5528  5529  5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