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10-08 00:40
부동산 폭등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글쓴이 : 기억의습작
조회 : 966  

뉴타운 정책이 노무현 때문입니까?
 
아니면 이명박 때문입니까?
 
부동산 폭등의 주원인은 무엇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발마귀 12-10-08 00:45
   
뉴타운 때문에 올랐군요 난 모기지론때문에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대출 자격도 없는 사람한테 대출규제 풀어주니 공급이 딸리는게 아닌가요..
미국의 서브프라임도 대출때문에 온거지 개발좀 했다고 왔다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그 미국 서브프라임도 은행권에서 풀어준게 아니라 정치권에서 풀어줬다는것 아시길.. 선거때다마 은행문턱 낮추겠다는 말하는거랑 같은겁니다.
     
동호현호F 12-10-08 01:00
   
대출자격도 없는 사람한테 대출규제를 풀어줘서 문제가 됐다고는 여겨지지 않네요.

건물을 올리는 건물주들도 자기돈으로 건물 올리는 사람이 극히 드문데요.

특히 우리나라랑 미국과는 더더욱 다릅니다.

미국은 정말로 한심하게 대출해줬습니다.

오죽하면 은행원이 이사람과 대화 몇마디한다음 빌려주면 갚겠구나 싶으면 무조건

빌려줬죠.
          
백발마귀 12-10-08 01:01
   
그러니 제가 드리는 말은 수요와 공급에 맞겨야한다는겁니다.
정부가 개입하면 문제가 된다는 말입니다
아래에도 말했지만 은행에서 풀어준게 아니라 정치권에서 풀어준겁니다
선거때마다 은행 문턱을 낮추겠다잖아요..
맨날 빚많은 사회라고 걱정된다고 말하지만 은행문턱을 낮추잖아요
가랭이닷껌 12-10-08 00:46
   
부동산 가격은 가격발생요인인 효용 상대적 희소성 유효수요의 3인자의 결합으로
수요 공급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고 가격발생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다양한
가격형성요인에 의해 부단한 변동을 합니다...
부동산 정책은 가격형성요인 중 행정적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 맞지만 한가지 정책만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듯 하네요...
단언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해결책도 분명히 알테니 제시해 주세요...
루슬란 12-10-08 00:54
   
그당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은 정책으로 풀기 힘든 순간이라고 봅니다


부동산 불패론이 지배적이었고


돈가진 사람들은 부동산에 미쳐서 너도 나도 부동산에 투자 했죠


정책으로 그걸 막으려 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백발마귀 12-10-08 00:56
   
서민들 주택 문제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잘못됐다는겁니다.
그게 모기지론입니다
부시때 경제 성장없이 부동산으로 미국 경기 좋았고요.
그것때문에 뺑이치는게 오바마에요
          
루슬란 12-10-08 01:01
   
정책적인 판단 미스가 있었다는고 볼수도 있지만

제 기준으로 볼때 그당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은 백약이 무효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대한민국의 풍토가 그당시에는 절정으로 흐르는 시기라

정책적인 실패로 볼수도 있고

그당시 부동산 투기꾼들과 국민들이 부동산에 맹신하던 풍조가 이뤄낸 작품이라고 봅니다


저도 그당시 부모님을 그렇게 말렸지만 빚을 떠안고 집을 사셨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후회 하시지만
위대한도약 12-10-08 01:00
   
한국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생긴 일입니다.
IMF이후 들어간 공적자금들로 인해 흘러넘치는 유동성은 버블을 가져오죠
이걸 적당하게 부동산으로 가져가서 적당히 올리면 인플레가 억제되는데

부동산 부분은 미국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경향도 있었지만 주요한 것은 IMF의 영향땜에
부동산 가치가 못 올라가고 억제되어 있었죠

김영삼,김대중 정부 까지는 정부와 권위의 힘으로 누르고 있었는데
이후 억눌려 있던 빗장이 풀리니

노무현이 실제 모든 것을 개혁할려고 칼을 빼들었지만 겁만 줬죠
하지만 실제 마음 먹은대로 했다면 결국 박정희2가 되 버리니 실행은 못했고
양당에 밀리면서 마음 먹은대로 밀어 붙이지 못한 부분들이 있죠.

기득권세력들이 노무현은 뻥카다 이리 된거지요 그 때부터 사회가 통제가 안 먹힌 부분이 있죠
부동산을 올려서 인플레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런 정보들이 미리 오픈되었고
노무현이 뿌린 씨앗자체를 없애야 된다 생각은 안 하지만 준비가 부족했던건 사실이죠
     
루슬란 12-10-08 01:03
   
저도 그렇게 봅니다

당시 노무현정부는 부동산을 잡으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걸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게 노무현 정부의 과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당시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이 부동산 광풍으로 미쳐있었다고 봅니다
          
위대한도약 12-10-08 01:14
   
한때 노빠까진 아니지만 노무현을 좋아했던 한 사람입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광풍 이런 것도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들까지 가는 것은 3차적인 흐름이고
초선도세력 그 다음 선도세력 정도 선에서 정리가 들어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사후에 판단을 한 거라 그 당시의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봅니다.

근데 국정에서 이런 사정까진 봐 주지 않습니다.
일반 국민들도 그렇구요

정말 참여정부는 그 전까지 정부와 다른 정말 신생세력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미숙한 점은 많았다 봅니다.

근데 국민들이 그런 세세한 부분까진 이해해 주고 그런 것은 아니죠

친노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자기 실력들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전보다는 상당히 개선된 정책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소리바론 12-10-08 02:50
   
노무현정부때 부동산 폭등은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부동산 외엔 마땅한 투자처가 없었던 상황에서 행정도시, 공기업지방이전 등으로 토지보상금을 대거 풀어서 상황을 부채질했기 때문임.
끄으랏차 12-10-08 03:20
   
큰 시대적 흐름을 보면.

IMF로 인해 현금을 믿지 못하고 투자심리가 본격화 되었고.
역시 IMF로 인한 명퇴문제 구조조정 문제 등등으로 인해서

퇴직금이란 목돈을 쥔 중노년들이 부동산에 엄청 몰린 현상도 있었죠. 자영업에도 엄청 몰렸고요.
덧붙여 이건 단순히 명퇴를 당한 사람만의 얘기가 아니라

구조조정을 지켜본 수많은 샐러리맨들이 불안정한 직장만 믿고 있다간 큰일난다는 위기의식으로 그간 모은 돈의
투자처를 찾았고 그게 부동산이 되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심지어 주식시장마저 풍비박산나며 주식시장에 몰리던 돈 역시도 부동산으로 유입되었구요.
큼지막한 흐름만 봐도 부동산이 폭등하지 않을래야 않을수 없는 상황이었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과도한 수요가 불러온 일이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62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974
84277 비열한 것들 (12) 민주시민 02-11 593
84276 죄짓고 사니까 똥줄 많이 탈낍니다. 댁들을 왜 잡범 수준… 호두룩 02-11 411
84275 전인범 인성 (19) wndtlk 02-11 1062
84274 안희정은 왠지...조금...불안한게... (8) 주말엔야구 02-11 702
84273 어차피 앞으로 정권 잡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내… (1) 호두룩 02-11 432
84272 오늘자 촛불집회 기사 사진 뇌세포 02-11 632
84271 문재인이 두려운 이유 (6) 오스카 02-11 1094
84270 19개 안보 이슈로 본 문재인 (15) wndtlk 02-11 792
84269 오늘자 태극기 집회 현장.jpg (16) 우앙굿 02-11 1144
84268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방법..... (1) 문삼이 02-11 444
84267 오늘 겪은 황당한 이야기 (1) 참새짹짹 02-11 515
84266 원조좌빨 북근혜 대북비선은 김정남 (8) 홍차 02-11 824
84265 안되겠다, 다시 광화문 나가야겠구나 ! (3) nawsae 02-11 729
84264 주북 러 대사 "북한, 미국과의 양자대화 기대해선 안돼" (2) 북명 02-11 438
84263 야당 대선주자들의 장점 (1) 트랙터 02-11 415
84262 문재인 특전사 논란, 사실은 이렇다--가짜뉴스를 파헤치… (26) 개개미 02-11 2340
84261 한층 더 격이 높은 황교안.jpg! 사랑해요,황교안!^^* 야시쿠 02-11 521
84260 광화문 나가봐야 하는데... 보혜 02-11 308
84259 안철수 제외한 대선후보들, 광화문광장과 광주 집회 참… (5) veloci 02-11 796
84258 그래서 유승민 의원께 국민당 가서 배워야 된다고 했던… (2) 호두룩 02-11 470
84257 오늘자 대구 엑스코 앞, 친박단체에서 문재인 대구포럼 … (2) veloci 02-11 724
84256 위안부 협상 세월호 메르스 구제역 ai.. 제대로 하는게 뭔… (1) 호두룩 02-11 412
84255 바른정당이 많이 초조해보이네요 (7) Captain지성 02-11 856
84254 물가가 자꾸 오르는 이유 부패와 무능 호두룩 02-11 539
84253 극우세력과 관제데모 그리고 박근혜 (2) 민주회복 02-11 512
 <  5371  5372  5373  5374  5375  5376  5377  5378  5379  5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