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KBS스페셜 97화를 보았는데,
현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에 대한 그간 내용 및 각종분석이 비교적 잘되어서 아주 유익한 방송이었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의 유머에서 누군가 간략하게 잘 정리했더라구요...
여기에 빠진 것이 하나 있다면, 김정일과 클린턴이 거의 북미수교단계까지 갔는데,
그 추진단계에서 부시행정부로 넘어가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때 김대중 대통령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후
첫 기자실 방문 때 모습이 나오는데(취임 후 기자실을 한 번도 안왔답니다)
트럼프가 중요한 브리핑이 있을거라고 하니
기자가 북한?무역? 이라고질문했고
북한이라 대답
그렇게 떠나려는데
어떤기자가 큰목소리로
3번정도 네가 노벨상 받냐고 물어봄
트럼프 떠나면서 크게 함박미소 짓던데요 ㅎㅎ
북한이 남한과 협상을 한다는거는
10월11월 에 이미 결정
자기들 몸값이 가장 비쌀 때를 선택 (한국전문가)
김여정은 신의 한수
문대통령과 뭔가를 이뤄보겠다는
김정은의 의지표명
- 문정인 안보특보
실전을 준비중이라는
뉴욕타임즈도 보도도 있었다
북한도 이것을 알았고 유엔에 항의
문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은 모두 내덕분이다라고
언급한 연설 때
언론이 하지않으니
내가 말하는게 나쁘지 않잖아요 (트럼프 연설장면)
트럼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재제를 했다
올10월경에 외환보유가 바닥이 날거라고 예상
김정은은 미치광이가 아니다
영리하다
패가 좋지 않지만 게임을 잘하고있다
김정은은 경제가 발전하길바라고
체제가 존중되길 바란다
그 정도는 우리(미국)에게 어려운 조건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 함께 마주한 적이 없다
대화를 한적이 없어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것이다
(도널드드레그 전 주한대사 북한에 총 6회 방문. 2014년 마지막 방문)
김정은은 경제가 더 중요하다
과거에 미국하고만 대화하겠다는
공식이 변화한것 같다
남한을 통해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통남통미공식으로 (문정인)
한국이 지금 모든것의 중심
한국과 협의없이 어떤것도
결정하지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지 않냐
- 전 미국북한협상대사
진정성 or 시간벌기? 기자질문
김정은은 진지하다 (트럼프대답)
내가 누구와 대화하든 무슨상관이냐
10%20%라도 못된 핵을 없앨수 있다면
못할게 뭐가 있는가(트럼프연설)
본인이 협상가이고 실무자이고
전략가인것 이것이 트럼프의 방식 (미국전문가. 이자는 트럼프 정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 함)
북한의 꼼수가 있는거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
미국이 바보입니까? 한국이 바보입니까?
중국이 바보입니까?(문정인)
트럼프와 김정은은 비슷하다
주도권을 자기들이 쥐고싶어한다 (미국 전문가. 위 동일인)
왜 틸러슨을 경질했냐는 기자질문에
지금 저에게 필요한 국무장관입니다(트럼프)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설계가 되어 있다
완전한
검증 가능한
불가역학적으로 되돌릴수없는
폐기
이 비핵화 조건을 미국은 입구에
북한은 마지막에 두고 싶은것 (문정인)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위험하다
지금 우리는 위험한 순간에 놓여져 있는것
(윌리엄 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