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 정권 비서관 추부길이 2007 대선 두 달 전 노건평과 이상득 사이에
BBK 사건 덮어주고 전직 대통령 수사 안 하겠단 빅딜 했다 말한 것입니다.
추부길이 노건평과 연락 하고 있었단 건 노 전 대통령 수사 전인 2008년
11월에 말했고 연락한 내용은 2015년 4월에 밝힌 것입니다.
2008년 기사는 2009년 4월 경향,한겨레에도 나왔는데 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었던 문재인은 추부길을 고발 안 했고 2015년 훨씬 심각한
내용이 나왔는데도 당대표 문재인은 고발 안 했습니다.
기사 찾아봤는데 추부길이 명예훼손이나 폭로 관련해 어떤 처벌도
수사도 받은 적이 없네요.
내부고발자 증언이 다 맞단 식이면 이것도 사실이겠죠.
추부길-노건평 핫라인 있다
2008.11.17
이명박 대통령측과 전임 노무현 대통령측 사이에 핫라인이 가동 중인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밝혀졌다. 이대통령측에서는 대운하 전도사로 불리는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노 전 대통령측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씨가 창구이다.
지난 11월5일 기자와 만난 추 전 비서관은 건평씨와 접촉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 했지만 구체적인 부분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밝힐 일이다. 말할 수 없다”
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대선 전부터 노건평씨를 만났다. 나는 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누구든 찾아가서 만난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추 전 비서관이 건평씨에게 먼저 만나자고 제안 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는 또 “전·현 대통령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좋다.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한다”라고 말해 무언가 의미심장한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론을 낳았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24684
MB 측근 "노건평-이상득 형님라인 밀약 있었다" 폭로
2015.04.28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추부길 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형님 라인'의 존재를 폭로했습니다.
대선 직전인 2007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사이에 핫라인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추 전 비서관은 인터뷰에서 "형님 라인에서 특별사면뿐만이 아니라,
BBK사건 수사, 노 대통령 주변 수사와 관련한 조율도 있었다"고
주장 했습니다.
또 "형님 라인을 통해 노무현 정부는 BBK 수사에 개입 하지 않고 이명박
정부는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거나 구속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의 밀약도
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밀약이 깨진 건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터진 광우병 쇠고기 논란
이었다고 추 전 비서관은 주장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076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