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에서 방송된 "Face the Nation"프로에서 Margaret Brennan이 강경화 장관을 인터뷰했는데,
마가렛이 강장관에게 최근 트럼프가 한국에서 미군을 빼내겠다는 말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하니,
강 장관왈, 주한미군이 언급될때마다 놀라지만, 트럼프는 그간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해서 여러번 강조했고, 최근 미 행정부가 발간한 외교백서에서도 한미 동맹을 강조한 것으로 보면, 큰 틀에서 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
이에, 마가렛이, "그래서 트럼프의 그 같은 언급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냐?"라고 재차 묻자,
강장관 왈, 우리는 트럼프의 모든 언급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크게 봐서 이때 까지 트럼프가 한 말과 약속 그리고 미 행정부의 외교 백서를 볼때, 주한미군의 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재차 확언.
(마가렛은 헛소리하는 트럼프를 까고 싶었는데 - 입싸고 막나가는 트럼프에 대한 강 장관의 비판도 기대 - 강 장관이 트럼프도 다치지 않게 하고, 우리나라의 주한미국에 대한 스텐스도 정확하게 확인해주고, 부드럽게 잘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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