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글은 아닙니다.
기독교를 종교로 두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조그만 빵회사부터 불교계도 당선축하금을 지불했다고 하는데
과연 개신교쪽에서는 그냥 넘어갔을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보게 됩니다.
모든 기독교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의 대형교회는 보수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고
언론과 뉴스에서 나오듯이 그들의 정치적 행위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기독교신자로서 교인들의 정치적 다름은 인정하지 않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설교를 하시는
목사님때문에 많은 실망과 아쉬움을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교인이었던 시절 투명하지 않은 교회 재정과 세무에 걸리지 않는 현금의 흐름이 다소 의심스럽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대형교회인 경우 신도만 1-2만명이 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십일조및 각양각색의 헌금을 하시는 교인들이 내는 헌금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입니다.
교회에서 교인으로부터 받은 헌금을 검은돈으로 세탁하는것은 어느 기업이나 어느 단체보다 훨씬 용이해 보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런 돈에대한 세금도 그들은 나라에 낼 필요도 없습니다.
보통 수천명의 신도를 가진 교회만해도 커다란 교회본관과 교육원으로 사들인 다른 건물들 그리고 부동산과 토지등의 엄청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자산에 대한 세무조사는 또한 전무한것이고요.
합리적인 의심으로 보수단체의 시위나 모임에 적극적인 교회들과 다수 극우적인 목사님들의 행위들을 볼때
과연 보수정치세력과 그런 교회간의 정치적 후원금(불법이든 합법적이든)에 관련한 거래가 없을까..
하고 의심해봅니다.
너무나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또한 야당뿐아니고 여당의 관계자들도 여기에 자유롭지 않을까 싶기 때문에
감히 적극적인 조사가 들어갈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언젠가는 꼭 개혁을 통해 자금의 투명성을 이루어야 할 장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