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3-23 02:07
내 안의 작은 MB를 없애야한다!
 글쓴이 : krell
조회 : 761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 총수가 한 말이죠.


맞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이 MB를 뽑을때 아파트 값을 올려주겠지, 부자 만들어주겠지하는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민주화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서 경제적인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이명박이 마치 경제의 해결사인듯 분별을 못하고 부화뇌동하더니, 그 댓가를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블랙하우스에서 나온 패널중 한 분이 그랬죠.  지도자를 뽑을 때 그 사람의 과거를 봐야 한다고.


정말 맞는 말입니다.  현재 아무리 잘났어도 그 사람의 살아온 과거를 봐야 그의 진면목을 헤아릴 수 있는겁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아요.

 

전과 14범이고 위장 전입 24번을 한 사람을 한 나라라는 공동체보다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해 지도자로 앉혀논 우리 국민 또한 탐욕스런 작은 MB가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겁니다.

 

지금 이명박만 죄인이 아니예요.  이명박을 뽑은 국민들도 동조한겁니다.   이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부로 투표하지 말아야하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블랙하우스는 많은 걸 생각하게하는 프로인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inston 18-03-23 02:14
   
별로 공감이 안됨.

아무리 몰라서 혹은 그땐 어려서등등..
멩박이랑 칠푼이 찍고서 나중에 후회하고 친노 친문이 된 사람들은...
저는 백퍼 안믿어요.

저는 애초에 마음속에 mb가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껄 18-03-23 09:46
   
재물에 대한 욕망은 진영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는 겁니다.
집이 많을 수록 집값에 민감하고 주식이 많을 수록 주가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거죠.
MB는 그걸 찌른 겁니다.
          
winston 18-03-23 10:05
   
찌르면 넘어가는게 정상인가 봅니다~
리루 18-03-23 02:17
   
내가 언제 동조를 한거지? 나도 모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krell 18-03-23 02:19
   
여기 계신분들은 민주진영에 동참하신분들아 많아 제글에 동의가 안될수도 있지만, 제 또래 아니 이명박을 뽑은 대부분이 잘살게 해준다고 뽑았습니다.  이 프로에서도 다뤘지만 그 당시 분위기가 그랬어요.  마치 돈에 환장한거처럼. 이 게시판에는 해당되지않는 분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높은 지지율로 MB를 뽑아준 많은 사람이 저와같은 생각을 하는겁니다. 블랙하우스에서 김총수가 언급햇듯이.
     
가쉽 18-03-23 02:23
   
그당시만 해도 이명박이 정권잡으면 건설경기 대박칠거라는 말 많이 햇죠.
사실 정동영 때문에 이명박이 집권한거나 마찬가지예요.
잔트가르 18-03-23 02:34
   
저는 쥐박이 안뽑았습니다~ㅋㅋ
이미 현대에서 쥐박이가 어떤 더러운짓을 했는지 쥐박이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있었기에
절대 쥐박이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었죠
이미 쥐박이는 이전에 국회위원에 금권선거로 당선무효 판결까지 받았던 범죄자였고
대통령후보로 나오면 안되는 인물이였습니다.
어째든 그당시 술마시면서 대선때 누구뽑냐로 친구들이랑 엄청많이 싸웠죠~
데빌론자 18-03-23 02:39
   
내 안에 작은 mb라 이번엔 김총수가 실수 한거같은데... 사기 친놈이 나쁜놈이냐 사기 당한놈이 멍청한거냐?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누군 그럴줄 알고 뽑았겠나? 새누리도 그럴줄 알고 밀어줬겠나? 사기는 친놈이 나쁜거지 당한사람이 나쁜게 아님!
     
krell 18-03-23 02:45
   
전 김총수가 정확히 짚어낸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친 놈이 나쁜거 아는데, 그걸 알고도 나의 주머니를 채워준다니까 그거 믿고 뽑앗어요.  전과 14범이라는 소리에도 개의치않았거든요.  도덕성보다 경제적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게 잘못인거죠.
          
데빌론자 18-03-23 02:59
   
경제적 이익은 모든 대통령에게 바라는거에요 MB한테만 요구하는게 아니었구요 그러기에 경제를 잘아는 대통령을 뽑으면 더 좋아지겠지라고 생각들을 하게 된것뿐이지 내 배만 불려줄수있다면 니 해먹고 싶은대로 해먹어도되 라고 생각해서 뽑아준사람은 아무도 없단 이야기입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뽑아줬더니 해쳐먹기만 한놈 잘못이지 뽑아준사람의 잘못은 아니란겁니다.
               
고소리 18-03-23 03:01
   
?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도 뽑았으면 일단 반성은 해야죠~~~
                    
데빌론자 18-03-23 03:07
   
당연히 후회도 있고 왜 뽑았을까 자책도 하고 반성도 해야겠죠. 하지만 국민 중 누구도 동조 한것은 아니었다는거죠. 반성은 해야겠지만 동조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고소리 18-03-23 02:46
   
쥐박이 안중에도 없음...없었음...앞으로 없음
이상한 말 하지는 맙시다.
닭년이랑 쥐새키 뽑아준 분들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사리사욕만으로 뽑은 것 인증일 뿐입니다
그게 뭐가 나쁘냐고요
어쩔수 없었다고요
그러니 이 모냥으로 엉터리가 되었죠
그넘의 돈 몇푼 때문에
그것도 언론 잡 것들에게 놀아나서...

그런 의미에서 맹박이 찍은 분들은 가운데 다리 붙잡고 일단 반성합니다.
리루 18-03-23 03:06
   
맹바기 나올 당시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아이고 거하게 해처드실 생각이구나 딱 보이는 대운하 운운에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지 안에 맹바기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그거라면 콩고물 부스러기 바라는 관계자고 아님 그냥 무지한 거,
뭔갈 몰아내야 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뭔갈 채워야 하는 거 아닐지.

10년을 바라봐야 한다 30년을 바라봐야한다 가뭄이 해결되었네 홍수가 해결되었네 하던 것들 엇그제까지 뻔질났는데
그돈에 다 해처먹고 남은 걸로 이룬 반운하가 그 정도 효과라면
전 세계 석학들, 선진국 지도자들 다 등신 만드는 세기의 발견인데 노벨상 하나쯤 줘야 맞음.
세계 석학 지도자 걔들 다 구치소에 공부하러 따라들어가야 할판...
이후 발뺌한 보고서 올린 색기 연구 따먹은 색기들 다시 다 잡아다 조사해야된다고 봅니다.
곧 그러겠지...
nigma 18-03-23 05:10
   
제 기억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발전(?)에 혹해서 MB를 선택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당시 옳다는 게 아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시 탐욕에 눈이 멀어 너무 뻔하고 그 결과가 분명한 잘 못된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언급된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김어준씨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 부분을 되새기며 기억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일 거라 짐작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자기반성이 우리사회에 없다면 앞으로도 교활한 정치인과 언론의 교묘한 선동에 놀아나 비슷한 선택을 또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선택을 했던 안 헀던 구분할 필요 없이 나름대로의 반성할 대목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사회 민족의 바람직한 내일을 위해 우리모두가 되새기며 다시 깊이 들여다 봐야할 숙제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좀 더 성숙한(?) 시민의 선택은 비록 어떤 사안과 관련한 선택이 자신의 이익과는 배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올바른(?) 선택이라면 그것을 지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설명하면 비록 개인적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윤리적으로 옳다든지 나에게는 불리하지만 공동체 전체적으로 바람직하다든지 또는 당장은 아니지만 장래를 위해 바람직해서든지 등등의 이유로 특정 정책이나 사람을 선택 지지하는 정치적 태도가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할 그러한 선택이란 생각입니다.
가정하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나름대로 필요에 따라 여러집과 부동산들이 있지만 더 많은 세금과 소유비용에도 불구하고 집값으로 인한 주택보급 문제나 보편적 복지나 부의 공정한 분배 등등의 이유로 정부의 토지나 부동산 정책들을 찬성하고 응원하는 태도 같은 것도 그에 속할 겁니다.

관련하여 선거연령이 18세로 낮아져도 투표시 젊은 사람들에게 처음에 언급한 이전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의 정치적 기제가 또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민주사회에서 자신의 이익을 따라 선택하는 거야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도 근래 일부 젊은 사람들이 어떤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이익에 너무 집착하고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한 것이 혹시 다시 지난 어른들의 잘못을 비슷하게 반복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을 기대하고 또 앞두고 있는 이 시대에 지나온 실패와 그 고통의 과정을 통해 얻은 여러 교훈들이 다음세대에도 온전히 전해지려면 처음에 언급한 그런 반성과 성찰을 통해 꼭 한번은 되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게 필요한 것이 개인적 경험으로 오래사신 어르신들에게 느낀점은 많은 분들이 지나온 잘못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별로 반성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선택의 대상에 원인을 돌리며 비난하고 자기합리화로 또 다른 잘못된 선택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관련 사건들을 겉모양의 현상적으로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있는 이유들과 원인에 대해 고민해보고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다음세대는 우리사회가 지나온 세월들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하며 얻은 이러한 정치자산과 유산들 그리고 그 교훈들을 잘 이어받아 꼭 더 나은 공동체를 이루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61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968
218602 나중에는 해고 자유화 이것도 백퍼 나온다 (1) 주먹이 12-01 2234
218601 주둥아리를 확.. 편돌이11 06-03 3078
218600 게시판 교체되었습니다. 가생이 05-30 2811
218599 이준석, 尹에 또 러브콜 "입당하면 여권의 부인·장모 공… (2) 포스원11 05-30 3641
218598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1) 포스원11 05-30 3055
218597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포스원11 05-30 2588
218596 이준석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 포스원11 05-30 2691
218595 민주당이 내년 대선 필승하는법~ (7) 아쿠야 05-30 3096
218594 조중동이 (2) 느끼는대로 05-30 2720
218593 민주당이 내년 대선 필패하는 방법.. (3) 포스원11 05-30 3016
218592 민주당은 김종인을 연구해야 합니다. (6) 포스원11 05-30 2461
218591 민주당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6) 포스원11 05-30 2126
218590 이준석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7) 포스원11 05-30 2297
218589 나경원을 이을수 있을까?? 독거노총각 05-30 1973
218588 [LIVE] P4G 국제 정상회의 - 증강현실(AR) 기술 구경하세요 (4) 호연 05-30 2192
218587 킹석열 여론조사에서 격차 더 벌려 (21) OO효수 05-30 2715
218586 (뉴스펌) 이번 주중 얀센 백신 100만명분 도착...김 총리 "… (3) 나물반찬 05-30 2113
218585 신세계 정용진 "미안하고 고맙다"..논란 확산 이유는 (6) 그냥단다 05-30 2476
218584 동작동 왜구장교 묘똥 왜국으로 이전은 언제 ? (2) 아차산의별 05-30 2092
218583 야 핑쿠당 이놈들아. 작작해라 ㅡㅡ (3) 쥐로군 05-30 2144
218582 디씨에서 낚시질 성공 ㅋㅋㅋ (10) 강탱구리 05-30 2738
218581 "어떤 백신 맞고 싶나" 묻자, 세계 전문가 '이구동성 … (8) 강탱구리 05-30 2926
218580 고깃집 여목사 모녀 사건......ㅋㅋㅋ (1) 강탱구리 05-30 3029
218579 홍준표가 썼다 화급히 지웠다는 페북........ (6) 강탱구리 05-30 3107
218578 종교 하나 만들어라 (14) 달의몰락 05-30 65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