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같은편끼리 내부총질하지 말아라. 분열 일으키지 말아라...
라고들 많이 얘기하지요. 지금 민주당이 잡음없이 일 잘하는것도, 권력다툼에 의한 내부총질과 분열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이면 모두가 바라는 일이기도 할겁니다.
그러나 확실히 해야 할 건... 내부총질과 후보 검증과는 분명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서교민은 내부총질에 의해 공천이 취소 된건가요??
저번에 올라왔던 철새같은 정치인들을 후보에서 제외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내부총질 하고 있는건가요??
전부 민주당의 정체성과 맞는 인물인지 인성이 글러먹었는지, 나중에 민주당에 피해를 입힐 만한 인물인지등을 검증하고 있는겁니다.
조금 유명하다고 이러한 것들을 건너 뛰자고 할 수 있는건가요??
그렇다고 작년 손가혁처럼.. 관련도 없는 노무현대통령 모욕을 하거나...치매네 뭐네 하면서 인신공격으로 네거티브 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해명해야 할 만한 근거가되는 내용들로 해명을 요구하는 건 후보검증에 있어서 당연한 겁니다. 더불어서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모습도 같이 평가되어야 하구요.
이러한 것들을 모두 내부총질하지 말라고 퉁쳐서 아무것도 안 하는게 맞는건지..생각해 보세요.
물론 대선이나 박빙의 승부처에서는 공공의적인 자한당을 잡기위해서는 그게 우선순위가 아닐 수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알긴 합니다만....그게 아니라면 충분한 내부검증이 필요하고 요구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우리끼리 싸우지말자..내부총질 말자라며 무조건적으로 외면하는게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