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악한 한국사람들이 보수세력이 부패했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능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보수가 부패한 것은 참지만 무능하다는 것은 더이상 참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부패해도 좋으니 부국강병하라는 뜻으로 지난 9년간 지지해준 것이구요.
그런데 국익보다는 사익을 우선시하고 외부에서 부를 얻어오기보다는 내부에서 서민들 착취하고.
이건 한국보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아무리 언론으로 막고 조작한다고 사람들이 모를까요?
이게 보수위기의 본질입니다.
단순히 국정농단하고 부패했다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고...거기에 북풍이 불면 지지율이 돌아온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보수가 재건되려면 다시 부국강병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합니다.
압도적인 능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한국보수는 답이 없어요.
어중간한 경제적 능력은 보수만이 아니라 진보세력도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