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권자들이 자국 주요 언론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집권했다는 점이겠죠.
그러다보니 유권자의 60-70% 정도가 문대통령의 결정이나, 유시민, 김어준 등 진보성향 방송인들의 해석을 정치외교사안에 대한 가치평가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데, 그런 분위기가 당장 정부가 추진하는 일들에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언론의 신뢰가회복되지 못하는 상태로 쭉 간다면 장기적으로 이 나라를 위해 좋을게 없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언론인들이 자초한 상황이지만, 나라를 위해 그대로 둘 수도 없는 일이고, 아직까지 언론사 내부에 숨어 언론의 신뢰도를 바닥으로 끌어 내리고 있는 적폐들을 제거할 현실적인 방안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