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4일 재벌개혁을 위해 총수의 편법 상속ㆍ증여를 막고 총수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순환출자 금지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후 결과가 미흡하면 최종적인 재벌개혁수단으로 계열분리명령제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기업에 대한 계열분리를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한다는 발상을 하다니 이건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북한에서나 가능한 일을 하려고 하고 있으니 자유주의근간을 헤치는 일은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경쟁이라든지 납품가격 부풀리기같은 비도덕적인 대기업의 행위가 있긴 하지만 그런 불공정행위를 좀 더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해야지 대기업강제분리를 말하는 안철수는 너무 사회주의적 포지션을 취하는건 아닐까요;;
포스코이사를 지내며 대기업의 단물을 맛보며 월급을 타가던 그가 대기업강제분리를 외친다니 어불성설이네요;; 통진당에서 그랬죠~ 통진당이 정권을 잡으면 삼성을 3000개로 쪼개서 3000개의 중소기업을 만들어 버리겠다고요~
안철수의 생각과 통진당의 생각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