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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4 14:45
우파와 좌파는 이러합니다.
 글쓴이 : 피콜로더듬…
조회 : 1,250  

 
보수의 가치는
1.가족
2.자유
3.도덕 입니다.
3번이 엉망진창인 보수인사들이 많기 때문에 부패와 비리가 일어났을때 보수지지자들도 같이 욕합니다.
또 욕을 해야 마땅하고요. 오히려 보수지지자들이 보수인사의 부패에 더욱 민감하게 들고 일어서야죠.
 
진보의 가치는
1.평등
2.평화
3.집단 입니다.
20대에 진보가 아니면 영혼이 없는 것이다 라고 그러죠. 소외된 자들을 보고 눈물흘릴수 있는 자가 진보주의자다 그럽니다.
가치만 놓고 보면 결코 나무랄데 없습니다만, 궁극적 진보주의라 할수있는게 공산주의인데 이걸 공산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저걸 너무나 왜곡해서 실천하고 있다는걸 알수있어요. 현실은 시궁창이라는거죠.
 
보수의 가치가 자유에 있다 보니 감세를 하고 기업육성을 합니다.
진보의 가치가 평등에 있다보니 증세를 하고 복지를 실천하죠.
 
보수의 가치가 가족에 있다보니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진보의 가치가 평화에 있다보니 안보보단 외교와 협상을 중요하게 여기죠.
 
이런 보수와 진보간의 가치가 이번 대선에선 보이질 않습니다.
포퓰리즘 뿐인 대선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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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투덜 12-10-14 14:48
   
보수의 가치는 개인주의에 기반을둔 자유주의죠. 시장경제와 사유재산의 보호를 중요시하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법치,원칙주의를 고수하려고하는겁니다. 민족주의도 일부 포함하고요. 뭐 요새는 보수도 변화해서 진보적 가치에 영향을 받고 진보도 보수적가치를 차용합니다만.. 대충 원칙적으로 그렇다는거죠.
그림자자국 12-10-14 14:48
   
ㅋㅋㅋ... 우리나라 정치판엔 전혀 없음... 좌좀이나, 우꼴이나... 애구...
걍... 개념이 안 잡혀 있으니... 다들... 안보 논리에... 선심성 공약 난발...
공약은 엇비슷하고...
새로운 바람이네... 뭐네 하면서... 극초보자가 정치 할려고 하지 않나...
졸려요 12-10-14 14:50
   
ㅎㅎ 집단과 다수는 다른 의미입니다.
집단은 국가나 기업체, 동아리 등 나뉠 수 있는 개체죠. 이것이 잘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분명 공동체주의적인 우파의 가치입니다.
다수란 개인의 이득이 모여서 된 다수라는 뜻입니다. 개인의 이득에 따라 언제든지 해체되고 재조합될 수 있죠. 이것은 개인주의적인 좌파의 가치입니다. 밑에서 님이 제가 적은 공동체주의와 개인주의의 의미를 혼동하신 것 같아서 여기 적습니다.
     
피콜로더듬… 12-10-14 14:52
   
그렇군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2원 12-10-14 15:24
   
흠.. 자연적발생적 공동체가 사회이지요..
반하여
인위적으로 공평분배의 평등사회를 만들려면 인위적집단공동체가 됩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국가는 모든 것을 국가가 소유한 집단체제가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제한하게됩니다. 공평분배의 시행은 즉 강제분배이거든요..
좌파 즉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공히 모두(공동체)를 위해서 개인 자유를 제한하게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용산개작두 12-10-14 14:51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의 상대말인데 궁극적 진보주의가 공산주의? ㅎㅎㅎㅎ
     
피콜로더듬… 12-10-14 14:52
   
공산주의 맞아요. 궁극적 보수주의는 나치즘, 파시즘이죠.
극으로 치우치면 둘다 해악이라는겁니다.
     
김투덜 12-10-14 14:54
   
네 좌파가 지향하는게 사회주의고 이게 극으로 가면 공산주의가 되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유럽이 차용한 좌파가 사민주의고요.
이2원 12-10-14 15:00
   
목적지가 다른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비록 현대에 와서 많이 순화되고 변질되고 사회주의의 차이는 있지만 좌파의 궁극적 목적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칭되는 우파적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사상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정치적 방식이 유사하다해도 지향점이 완전히 다른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진보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결핍과 잘못을 고쳐나간다는 발전 주의라면 얼마든지 환영하고 동조합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체제 자체를 바꾸어야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고 이에 동조하는 것이 진보좌파라면 이것은 정말 시대 역행적 주장입니다.
왜냐?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무차별적 이상적 평등주의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큰 희생을 치루었고 지금도 북한왕조 독재의 근간이 되고 있는지를 겪고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 이상적 평등주의는 사기이고 이를 정치근간으로 삼고자하는 이들 역시 사기꾼입니다.
     
김투덜 12-10-14 15:03
   
정말 정확하신 지적이십니다. 동감합니다. 한국좌파가 교조주의적인 냄새가 너무납니다. 이상적 평등주의, 이상적 남녀평등 이런거 너무 교조주의적으로 맹신하니까 북괴에 대해서 그렇게 비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꼴페미세력까지 끌어안고 가고 뭐 그런것이죠. 반대로 뭐 우파는 도덕적으로 깨끗함과는 동떨어져있는게 사실이고요..
     
피콜로더듬… 12-10-14 15:04
   
바로 그렇습니다. 핵심을 찔러주시네요.
Zord 12-10-14 15:13
   
정치 : 민주주의 <==> 전체주의
경제 : 자본주의 <==> 공산주의(사회주의)

좌파의 지향점이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민주주의 틀안에서 경제구조인 자본주의에 사회주의의 장점을 접목하자는게 좌파입니다. 북유럽의 사민주의도 이런 맥락입니다.
     
피콜로더듬… 12-10-14 15:17
   
그런 진보인사 중에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정독한 분이 계실까요?
사회주의의 장점을 접목하려면 우선 사회주의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게 우선이잖습니까.
그런데 복지 이외에는 다른게 없어요.
뭔가 왜곡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Zord 12-10-14 15:24
   
복지이외에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간섭 규제등의 정부의 역할론등도 다 사회주의에서 차용온겁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대공황을 극복했던 케인즈언 경제학이 그당시 공산주의식 시장 정책이라는 욕도 먹었습니다.
               
피콜로더듬… 12-10-14 15:31
   
사회주의에 장점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사회주의에도 많은 장점이 있죠.
다만 지금 대선후보들이 주장하는 기업규제나, 기업을 쪼개서 중소기업으로 만들겠다는건, 심지어 마르크스의 잉여가치론에도 부합하지 않는, 다분히 공산주의적으로 왜곡된 정책이라는거죠.
제가 볼땐 사회주의의 많은 가치들 중에서도 그런식은 도무지 사회주의라고 볼수 없다는겁니다.
이런건 사회주의의 장점을 널리 알리거나 그런 장점을 취한 정책을 편다고 볼수 없다고 생각해요.
                    
Zord 12-10-14 15:41
   
아무도 무작정 재벌을 해체한다고 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만.  법에 저촉된다면
제재를 강도높게 확실히 하겠다 정도이죠. 현재까지 대기업이 시장경제를 왜곡해도 우리나라엔 그다지 큰 제재가 없었던 거도 사실이지 않나요?
                         
이2원 12-10-14 15:45
   
안철수 "재벌 계열분리명령제 단계적 도입" 이라는 데요..
                         
피콜로더듬… 12-10-14 15:49
   
준법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정책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네요.
기업문화를 바로잡자는 취지로 법안이 발의되는건 좋은데
문제는 사회주의의의 장점을 부각시키려면 기업규제보단 근로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해야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기업을 어찌하자하는것보단 어떻게 근로자의 가치를 높일수 있는가 라는 방향으로 접근하는게 오히려 제대로 시행될지 여부도 불안한 복지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보다 사회주의적이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노동조합의 폭력시위는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혹시 말이 나올까봐 ㅎ
                         
Zord 12-10-14 15:50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재벌개혁을 위한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안 후보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870833

"재벌개혁을 위해 총수의 편법 상속ㆍ증여를 막고 총수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순환출자 금지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만일 결과가 미흡하면 최종적인 재벌개혁수단으로 계열분리명령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에 총수의 편법상속, 증여를 막고 엄정한 법집행, 순환 출자금지등을 추진하고 이에 미흡하다면 시행한다는 것이지. 무작정 분리 하겠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2원 12-10-14 16:01
   
"계열분리명령제" 라는 발상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김투덜 12-10-14 15:18
   
그게 사민주의라고 알고있습니다. 좌파의 태생이 사회주의아닙니까? 그걸 민주주의랑 결합시킨게 온건한 좌파, 현실적 좌파고요, 좌파적인 사회주의의 궁극적 정치/경제 체제가 공산주의국가들 아니었나요?
          
Zord 12-10-14 15:20
   
공산주의가 실패한 지금은 공산주의 지향하는 좌파는 극좌파 이외에는 없어요
               
김투덜 12-10-14 15:22
   
제말은 좌파가 원론적으로는 사회주의지향인건 맞지 않느냐는거죠. 사회주의적 가치가 기초인게 좌파죠. 그걸 자본주의와 현실에 맞게 고쳐나간게 사민주의고요. 원 태생은사회주의의 가치가 바탕이라는걸 부정할수는 없는거죠
                    
Zord 12-10-14 15:30
   
과거에는 경제체제로서 지향점이 사회주의였던 것은 사실이죠.
공산주의의 실패가 경제체재로서의 실패도 있었지만, 정치 체제인 전체주의로 인한 실패도 있었습니다.
               
이2원 12-10-14 15:28
   
통진당을 어떻게 보시는지 알고 싶군요?
                    
Zord 12-10-14 15:31
   
통진당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봅니다. 80년대 투쟁적 사고에 갇혀있다고 해야하려나?
                         
이2원 12-10-14 15:37
   
님이 말씀하시는 극좌파에 속하는 지요?
                         
Zord 12-10-14 15:38
   
솔직히 극좌파라고 이름 붙이기도 어렵습니다만 해야한다면 극좌파라구 해야겟죠.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산개작두 12-10-14 15:32
   
칼 막스는 공산주의를 위해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필요하다고 했지요 즉 독재를 공산주의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파악했지요. 하지만 이러한 공산주의의 원칙적 내용이 현재 통할리가 없고(왜냐하면 공산주의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경험적으로 확인되었기에.. 그 수단인 독재는 더 말할 것도 없고) 흔히들 지금 말하고 있는 좌파라는 의미는 정확하게 말하면 민주주의 정체내에서 경제체제로는 수정자본주의라고 보는 것이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요? 물론 그 수정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가 논란이 되고 있고 이에 따라 우파와 좌파가 갈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Zord 12-10-14 15:37
   
맞습니다. 현재 전세계 어느나라도 순수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순수한 자본주의도 공산주의 만큼 그 폐해들이 역사적으로 들어났죠. 그러면서 조금씩

공산주의의 장점들을 자본주의에 이식하기 시작햇죠.

이번 대선들의 공약들은 지난 15년간 양극화등으로 실패했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동

으로 나온것들이죠. 단지 그 이식의 범위를 가지고 의견 차이가 있을뿐입니다.

미국등도 좀더 정부의 역할 증대쪽으로 촛점이 맞춰지고 있습죠.
                    
피콜로더듬… 12-10-14 15:39
   
롬니의 대선토론을 보면 조금 다른듯 합니다만.
큰 정부를 지향하던 오바마의 경제정책이 실패했다고 신랄하게 공격했었죠.
롬니의 지지도가 오바마를 앞서고 있으니 어찌될지는 좀 두고봐야 하지 않을까요?
                         
Zord 12-10-14 15:45
   
이건 지켜봐야 할일이죠.  제가 말씀드린건 오바바 행정부때까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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