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생이 게시판에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때 이재명을 지지한 사람들 중에서 과거 손가혁이었던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그들 중에는 과거 손가혁을 비판했던 사람들도 있고 지금도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 과거 손가혁이 아니었던 사람들을 손가혁이라고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이성적인 태도가 아니다.
나는 과거 손가혁이었고 지금도 손가혁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다. 정치인들 중에서는 이재명이 가장 뛰어난 정치인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고, 민생문제 해결에도 성남시정에서 보여준 것처럼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 말이 아닌 행동과 실적으로 이재명보다 뛰어난 정치인이 누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심상정에게 투표했다. 나는 왜 문재인에게 투표하지 않았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문재인을 믿을 수없는 인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명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권력을 동원하여 부정선거를 저질렀을때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은 그냥 넘어 갔다.
대통령 선거라는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선거에서 적폐세력이 노골적으로 부정과 비리와 반칙을 저질렀을 때, 문재인처럼 그냥 넘어가는 정치 지도자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정치인의 책임을 외면한 문재인은 시정 잡배만도 못한 인간이 아니었던가. 친일파 박정희를기념하겠다는 망언은 또 무엇인가. 적폐의 뿌리는 친일파이다. 독립운동가 세상을 만들기 보다는 친일파 세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말이 아닌가.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박정희의 무덤은 철거 되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은 침략자의 앞잡이에게 무덤을 허락한 바가 없다. 친일파의 무덤이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가 여전히 3류수준이고 정치인들이 얼마나 무책임한 인간들인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왜 문재인같은 3류 정치인이 정치판에 남아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인단 말인가. 이것이 그당시 문재인에 대한 나의 판단이었다. 그래서 나는 문재인처럼 무책임하고 수구영합적인 인간을 믿을 수없었고 문재인에게 투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덧글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적폐세력 앞에서 조금더 단호해 진 것 같다. 문대통령이 올바른 쪽으로 변화한다면 왜 지지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