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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3 18:01
저쪽의 전략이 바뀌었다
 글쓴이 : 발상인
조회 : 464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80512 中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퇴진, 드루킹을 처음 시작할때, 김경수 연속 사건 와중에
저쪽은 이런 연속 사건의 흐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락 할 것이라고 예상 했던걸로 보인다.

저쪽에서 화력을 올인 한 걸로 보면
댓글 알바들의 레파토리도 그랬고
몰아치는 프레임 몰이에 다들 동참해 갔어요.

김기식 원장을 날리는 데 성공했고 드루킹까지 터졌는데
근데 김기식으로 지지율이 거의 안빠지고 
드루킹으로 오히려 지지율이 올라갔어요.
여기서 저쪽에 진정한 멘붕이 옵니다. ㅎㅎㅎ

지방 선거 직전에 판을 좀 뒤집어 보겠다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구도로 가게 되면 그땐 이미 늦다고 예상 했던걸로 보인다.
저쪽도 바보는 아니다.
나쁜놈들이라서 그렇지

그리고 그 언저리에 큰 틀에서의 전략 기조에 변화 조짐이 있어요.
작년 말, 올 초 부터 생각해보세요.
화재, 최저임금, 재난, 문재앙 프레임, 평양, 단일팀, 비트코인 계속 때렸잖아요.
65% 초반대 그때 가지고 있는 모든 소재를 다 때려 부었어요.

가장 최근 안희정, 김기식, 드루킹
치명타를 입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사건들이 있는데 
지지율이 안빠지는거야
이걸 전문 용어로 환장한다고 해요.

개별 사건으로는 구도를 바꿀 수 없다라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그 언저리부터 전략을 바꾼다.
잠재적인 후보군들 각개 격파하는 전략으로 크게 전환이 일어났다.
구도가 아무리 좋아도 선수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구도에 올라 탈 수 있는 개별 인물을 고갈 시키면 된다.
저쪽은 대선을 이미 시작 한거다.

대선 때 쓰던 기술을 거의 총동원해서 쓰고 있다.
잠재적인 후보군들에 대한 진영내의 불신, 피로감, 
원인을 알 수 없는 거리감, 기타 등등을 만들어서 쌓는다.

원래 이렇게 빨리 시작하지 않는다.
3년이나 한참 남았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꼭지점을 보지 말고
한 발 떨어져서 크게 봐야 한다.

딴지 게시판에 대규모의 작업이 있었다.
어떤 기술을 쓰는지 내버려두었다.
어떤 규모로 사람들이 동원 되었는가?
알바들도 레벨이 있거든요.
이번에 고급 선수들이 왔어요.
조직적이고 지능적이고 작전병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게시판을 분석했더니 명백했다.
이쪽 지지자들을 분열시키거나 피로하게 만들거나
짜증나게 만들거나 더 이상 보고 싶지 않게 만들거나
불신하게 만들거나 선거에서 이거 보다 더 좋은게 없어요.

그 사람들을 지금 당장 선거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게 아니다.
크게 봐야 한다.
앞으로 4년 동안 당할 일련의 기술을 조기에 파악해서 내성을 길러 준다는 좋은 점이 있다.
당하지만 않으면
이걸 진영내의 구도로 바라 보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 못하는 것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그런 일이에요.

저쪽이 작전을 바꿨다고 생각하고 보세요.
그러면 재밌기까지 합니다.
한편으론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ps. 누가 텍스트로 친절하게 옮겨놨길래 복사해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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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8-05-13 18:04
   
누가 옮겼는지 모르지만 고맙군요

이게 지금 전게시판에 벌어지고 있는 일
김석현 18-05-13 18:04
   
김어준이 떠드는거 중에 명백한게 뭐가 있었던가??
     
따식이 18-05-13 18:05
   
MB는 지금 어디?
          
김석현 18-05-13 18:11
   
아무거나 떠들어놓고 비슷하면 내가 맞췄다고 하는 무당수준
눈 찢어진 아이니 뭐니 시중에 돌아다니는거 쭉 나열하다보면 얻어걸리는게 하나 있는데 그런 식으로 장사하는걸 뭐라그러더라... 찌라시라던가...
고고싱 18-05-13 18:04
   
김경수와 이재명을 동급으로 놓다니..
ㅋ하하핱...

김구 선생님과 이승만을 동급이라고 하지..
     
강운 18-05-13 19:03
   
에효 극렬 문빠들은 진짜 문재인이 멀리 해야 한다고 봄
따식이 18-05-13 18:05
   
눈길을간다 18-05-13 18:05
   
필독할만한 글이네요.
꾸리끄 18-05-13 18:06
   
총수는 모든 문제를 구도와 조작의 눈으로 보니까 그런겁니다.
요약해서 이재명을 신뢰한다 그뿐입니다.
난나야 18-05-13 18:06
   
그런데 여기 알밥들은 왜 이런겨~  ㅠㅠ

눈물나게 저질이든데....ㅋㅋㅋㅋㅋ  여기 정게는 변방이라서 레벨 낮은 알밥만 보냈나봄...ㅠㅠ
     
제냐돔 18-05-13 18:11
   
전 그런거 모르는 소시민일 뿐이에요 ㅜ.ㅜ
밥은 쌀밥만 먹구요~
돌아온정의 18-05-13 18:11
   
그르치 얘가 그나마 좀 정확하게 현실을 보고있네ㅋㅋㅋ
니가, 여기에 글쓰는놈들중에 제일 낫다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자유당놈들은 지선에서 질꺼 알고있어ㅋㅋㅋ
자유당놈들은 지선을 보는게 아니야ㅋㅋㅋ
어차피 지는거 지들도 알고있는데, 그래도, 선거니까, 해볼수있는건 다 해보고 있는거고,
자유당놈들이 보는건 지선이후야ㅋㅋㅋ
리루 18-05-13 18:12
   
물론 그들은 그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게 다는 아니라고 봐요.
김석현 18-05-13 18:14
   
김어준이 인기가 참 많을거 같긴 한게 들으러 오는 사람의 귀와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준다는...

내부의 문제는 사실 외부의 적이 꾸민 일이라는 소리로 청취자들의 불안감을 잘 달래주는 모습은 역시 업계최강

뭐 나야 안들으니까 이게 뭔 개소리야 싶은 것이고
     
킹크림슨 18-05-13 18:24
   
딴 말들은 잘 모르겠으나, 김어준 싫어 한다는 것은 분명히 알겠네요.
          
김석현 18-05-13 18:31
   
네 싫어합니다
김어준이 안철수 빨던 시절 이전부터 싫어합니다
딴지 일보의 글은 몇개 즐겨찾기 해놓고 읽어보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
돌아온정의 18-05-13 18:16
   
지선이후에 100석이 넘는 제1야당과 자유당2중대는 이재명이의 혜경궁김씨같은 온갖 낚시질을 엄청나게 할꺼얔ㅋㅋㅋ
지들이 살아야하니까ㅋㅋㅋ
근데, 여기 있는놈들은 또 넘어간다니깐ㅋㅋㅋ
결국 이런식으로 계속 넘어면, 당분간은 선거가 없잖냐?ㅋㅋㅋ
이러니까 쉽게 쉽게 지루하고, 고루해진다고ㅋㅋㅋ
이슈거리가 없어지다 보니까ㅋㅋㅋ
이런 상황에서의 선동질은 잘먹힌다는거야ㅋㅋㅋ
왜? 이슈거리가 없으니까, 이런 이슈거리를 만들면, 거기에 넘어가게 된다니까
ㅋㅋㅋ
개소리작작 18-05-13 22:51
   
저도 발상인님과 같은 시각으로
몇일전부터 정걔 이재명관련글 보고 있는데
발상인님의 글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제 지역은 호남인지라 경기권 하곤  상관 없지만
전  요즈 ㅁ급격히 올라오는 작전글들 보면서
이재명에 대해 반감은 커녕
오히려 이재명 까는 글들에  더큰 거부감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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