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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님.
아무리 감정에 치우쳐 쏟은 말이라도 '아무나 되라'는 아니죠.
그런 태도라면 저야말로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줄 이유가 없어요. 저 역시 여전히 이재명 시장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거든요. 혜경궁 김씨가 누구인지, 이재명 후보와는 무슨 관계인지도 궁금하고요.
그럼에도 저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게 이재명 시장에게 표를 줄 겁니다.
내가 믿고 지지하는 인물은 아니지만, 그의 당선이 비단 이재명 개인의 성공은 아니거든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민주당의 승리이며, 현 정권의 승리이고,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적폐청산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를 의미하기에, 현재로선 다소 못미덥더라도 그에게 표를 주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아무리 홧김에 하는 소리라 하더라도 '아무나 되라'니요.
만약 님의 그런 태도가 이재명 후보의 열혈지지자들 대부분의 생각이라면, 대의를 생각해 썩 믿음이 가지 않음에도 그에게 한 표 행사해야겠다 여긴 제 생각도 조금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왜 이재명 후보 측은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서 멀쩡한 민주당 색깔 버리고 엄한 색깔 사용합니까?
남들보고 억측이다 억울하다 말하기 전에, 뻔히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그 의혹을 더 키우고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오만한 그 태도는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남탓하기 전에 스스로 오해살만한 짓은 없는지 살펴보길 바랍니다.
후보자도, 그 지지자들도 말입니다.
전 종로구에서 40년살고 이제 경기도에산지 그에비하면 얼마 안되는 거주기간이지만 오로지 한결같이 정책만보고 찍어왔습니다...
안구스님. 말씀처럼 진짜 선거권을 누려왔지요..
누구나 될대라한다면 그것은 그냥 포기하는 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결국 저보다 열등한 툭하면 파업하고 밥굶는 쓰레기들이
여의도에 가서 지들이 최고인양 떠들고...
국민은 러밍쥐로보는 단체장이 되겠지요...
바로 그것이 (적어도 제게는 여전히 못미더운) 이재명 후보에게 제 한 표를 행사하겠다 맘 먹는 이유지요.
하지만 이번 지선 이후 분명 제대로 검증받게 될 기회가 생길 것이라 봅니다. 부디 그 과정을 통해 여당의 유력한 차기 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전 시장에 대한 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랍니다.
1. 양비론 아닙니다.
상대할만한 사람에게만 말합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없을 경우엔 무시하거나 조롱하죠.
2. 홧김에라도 그런 말씀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겁니다.
가뜩이나 손가락인가 하는 조직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민주당의 보편적 지지자들과 결이 다르지 않은가 하는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아신다면 더더욱 조심해야죠.
그럼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실수를 했다면 그냥 잘못을 인정하면 됩니다. 자꾸 별 일 아니라는 듯 또는 다른 예를 들어가며 말을 돌릴수록 오해와 의구심은 커질 뿐이죠.
3. 님은 이재명 개인에 대한 지지자일 뿐,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군요.
그런데 유독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썩 좋지는 않네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 중에 유독 님과 같은 그런 태도를 견지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 또한, 저같은 이들에게는 이재명 후보를 선뜻 지지할 수 없은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아셨으면 합니다.
1.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말할만한 상대에게만 말한다고요.
제가 만약 님께서 말씀하신 대상에 대해 그간 아무 말도 안 했다면 앞서 말씀드린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2. 님 탓하는 거 아닙니다.
님의 소신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전 대선 후보로까지 나선 이재명 후보가 많은 민주당 지지자와 문파들로부터 흔쾌히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왜 그런 정서가 생길 수 밖에 없는지 설명드린 겁니다.
또한 정치는 어느 개인이 이끌어 나가고 변화시킬 수 없죠. 그 기반이 되는 정당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이재명 전 시장에 대해 여전히 못미더워하는 제가 그에게 표를 주는 거죠. 그가 민주당의 후보니까요.
그런데 어느 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유독 그 정치인 개인만을 지지하고, 그가 아니라면 투표조차 포기할 정도라면, 그 후보의 정치적 기반은 정당에 있다 말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정치인은 차라리 그 당을 떠나 자신의 정체성에 걸맞는 정당에 몸담거나, 자신을 뒷받침해 줄 스스로의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만드는 게 낫죠.
저는 그게 더 솔직하고 올바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제로니모님...
그맘 충분히 이해하고 동조합니다...
다른 님들이 무어라하시는게 얹잖으실 수 있으나,
남경필은 아니기에 님께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시장은 결국 인증 받게되면 한계가 있자나요,.
처마 약간 삐져나온 수준이 아니니...
그래도 남경필의 자위당보다는 이재명의 문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