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 논의에서
야당들이 "제왕적 대통령제" 가 문제임을 내세우며,
말만 그럴듯한 이원집정부제,
즉, 사실상의 내각제로 지들끼리 다 해먹고 싶어하는데.
지난 국회 파행,
국민 참정권을 놓고 벌인 사직서 수리 협상,
홍문종, 염동열 체포 동의안 부결.
이걸 통해,
그들이 말하는 "제왕적 대통령"의 문제보다,
"제왕적 국회의원"들이 더욱 문제임을 여실히 보여줌.
이번에 정부 개헌안은
반려없이 반드시 국회 표결 부쳐야 함.
헌법 개헌안은 무기명 투표가 아닌,
찬성,반대 기명 투표라서,
과연 그들이 어떤 행태를 보여줄지 기대가 됨.
헌법 개정과 관련해서,
그 동안 정부는 여야 합의안이 나오게 되면,
언제든지 정부 개헌안은 철회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왔음.
합의된 개헌안 만들 시간이 부족했다.
이런 개소리는 통하지 않음.
정부 개헌안 나온지가 언제이고,
헌법 개헌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도
얼마나 이루어졌는데.
정부 개헌안의 옳고, 그름
혹은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이번에 반드시 개헌안 국회 표결에 붙히고,
반대한 의원들 명단 나올테니,
그 국회의원들한테, 묻고 싶음
"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써
자신의 본분을 다 하고 있습니까 ?
사익 추구를 위해, 국회의원 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그냥 사퇴할 의향이 없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