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트럼프가 왜 당선되었는지를 알아야함.
민주당내 경선에서 힐러리와 샌더슨 지지자간의 경합 이후..
샌더슨 지지자들이 트럼프와 힐러리의 최종 대선에서 대다수가 투표를 포기함.
즉... 민주당 당내 지지세력중 일부가 포기함으로 인해 트럼프가 어부지리를 얻게 됨.
만약 샌더슨 지지자들이 경선에 승복하고 전략적으로 힐러리를 밀어줬다면 트럼프가 당선될 일이 없었겠지.
정동영 역시 마찬가지..
노통을 배신한것에 대한 배신감에 노사모를 비롯한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지포기하고 기권을 했지.
차선이고 나발이고...
그건 우리처럼 정치에 깊이 관심을 갖게되는 사람들이나 갖는 생각이고..
대다수 정치에 깊이가 얕은 일반인들은 보이는것만 중점적으로 봄.
솔까 경기지사는 당선 확실하다해도 차기 대선에서 장미빛일까?
현재 손가혁의 활동이 거세지는 만큼 민주당내의 안티세력은 더욱 강하게 반대하는 판인데?
차기 대선의 당내 경선이 시작되면 결국 손가혁과 기타 지지자들을 제외한 나머지가 결집이 되어 박시장이던 누구던... 또다른 대안을 찾아서 뭉친다는것.
솔까 내가 생각하기엔 차기 당내 선거조차 힘들다고 봄.
같은 당의 지지자들에게 이렇게 미움받고 격렬하게 저항을 받는 경우는 참 드물어서..
같은당의 지지자들조차 포용하고 이해시키며 마땅히 리더로서 갖춰야할 모습이 실종된 상태에서 대한민국 극렬한 좌우 분열을 가리지 않고 포용하여 번영으로 이끈다?
그릇이 편협되어 있는데 과연 ....
바람잘날 없는 대한민국의 드라마틱한 다이나믹 코리아의 연출이 되는거디...;;
머... 오늘만 보고 내일을 보지 않는 정치를 한다는거이 본인들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니 ..
내가 이런 조언을 해봐야 콧방귀도 안뀔테고...
그게 한계인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