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했는데,
김정은이 굶어죽는 군인이 있을 정도로 핵 개발에 올인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삶의 존재 이유로 알던 핵인데,
그것을 일시에 미국의 주장대로 들어주는걸 북한 주민이나 강경파들이 용납하기가 쉽지않다는겁니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뜰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김정은이 말할 정도로 내부의 적도 만만치 않은가봅니다.
그래서 김정은이 핵문제를 드러내놓고 파격적인 방법으로 처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김정은이야말로 내부, 외부 적이 도사리고 있다 함,
그리고 문프가 김정은이 남한에서 인기가 있다고 하니까 김정은이 '고맙다'라고 하지않고 '다행이다'라고 말한 건 그만큼 남한에게 진심으로 대하는걸 알아줘서 다행이다라는걸 의미한다고. 그러니까 홍준표의 말처럼 쑈를 하는게 아니고 자기들은 절실하고 진심으로 한다는 의미라고.
방명록에서 문프가 '북조선 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쓴건 북한 체제를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남편이 들은 이야기인데, 트럼프가 회담을 갑자기 취소한건 폼페이오와 북한이 잘 추진하고 있었는데, 볼턴과 부통령이 리비아식을 자꾸 언급해서라고. 그니까 북한의 벼랑끝 전술 때문이 아니기에 북한 탓이 아니라고 함. 우리가 예측했듯이 트럼프가 갑자기 취소함으로 볼턴을 비롯한 강경주의자를 엿먹일려고 한거임.
이번 남북 정상회담때 김정은이 밖에 나와 환영하지않은걸로 우리 언론에서 무시당했다고 하는데,
이는 북한 방송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이 회담을 주도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함. 그만큼 초조하고 절실하다는 표시임. 우리는 그런 내용을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고 품어주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