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트럼프는 북한뿐 아니라 남한도 목표로 삼았다고 생각한다.
중국, 일본만큽은 아니지만 우리도 200억 달러 이상의 대미 흑자를 가지고 있다.
중국만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대북공조가 중요한 시점에서 노골적으로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우리 정부가 많은 양보를 해주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이번 문통의 방미 전에 트럼프는 마치 안보와 경제를 결부시키는 듯한 발언을 하다가
방미를 임박해서는 주한미군 철수는 논의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것은 고단수 작전으로 보이는데
문통으로 하여금 6.13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트럼프를 만족시켜 꼭 북미회담을 성공시키게 하기위해 미국에 많은 양보를 유도하게끔 하고선
방미를 얼마 남겨놓지 안고서는 마치 자기는 그런 거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처럼 교란,기만하는 작전
게임을 하고 있다.
내심 문통이 아베가 취임전 많은 선물보따리를 싸들고 트럼프타워를 방문했을때처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망이 컸던 모양이다.
그러니 자신의 본심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문통에 대해서 지나칠정도의 칭찬과 아부를 한 것이다.
이는 뒤의 북미회담취소통보를 하기 위한 목적에서 한 행동으로 난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