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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6 19:35
문이란 문은 다 막아버리고 싶습니다
 글쓴이 : 골아포
조회 : 1,059  

난 솔직히 우리나라 대통령후보들의 대북관은 일치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보수,중도,좌파  세 후보중에서 그들의 정책을 듣고 정책에 집중해서
 
내 한표를 던질수 있을텐데~
 
세 후보중에 다문화,외노자문제는 다 똑같아서 열 받지만 ㅠㅠㅠㅠ
 
그래서 전 셋중에 문후보가 가장 싫어요~
 
제2,3의 개성공단(한국회사에서 아무런 말도 못 한다는군요..아예 노동자들한테도 참견을 못한다고 하던데)
 
이거 만들어서 누구 좋으라고요~  (지금도 세금폭탄 문제 아시죠?)
 
무조건 퍼줄라고만 하는 .....그래서 내 눈에 빨갱이처럼 보인다는~
 
조선족 얘기는 뭐 그만하죠.....죽은 한국국민들 한 가정의 가장들이었는데~ 
 
그 가족들 잘 살고 있을까요?   조선족인권이 중요한가요?  아님 한국국민의 인권이 중요한가요?
 
똑같다고요?~   이건 뭐 알아서들 판단하시고요....
 
차라리 전체적으로 봤을때 ~~ 
 
박후보 아니면 안후보가 대통령 됐으면 싶네요~~(이 둘도 썩 맘에 드는건 아닌데)
 
정말 아니다 싶은게 문후보죠...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라죠~  근데 우리 세금 북한에
 
못 퍼줘서 안달이라서 제발~~~ 제발~~~~  이 사람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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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리 12-10-26 19:37
   
어르신들 설탕 3kg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골아포님도 기도의 달콤한 응답이 오셔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골아포 12-10-26 19:42
   
정게에서 젤 웃긴 친구군요~ 

어린학생~  공부도 많이 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취직도 해서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그런 다음에 자기 생각을 밝히도록 해요~~~!
          
메탈 12-10-26 19:44
   
공부도 좀 하고 군대도 말년제대 했고 사회생활도 좀 해본 제 생각을 좀 말해보도록 하죠
          
리어리 12-10-26 19:44
   
골아포님 어르신들은 설탕 3kg 받고 기도하시는데 지금 웃음이 나오십니까??? 맨입으로 기도하시는 게 억울하지도 않으세요????
메탈 12-10-26 19:46
   
가자에 띄운 편지라는 소설책이 있습니다.
꽤나 유명한 책입니다.

가자는 말 안해도 알듯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뜻합니다.
가자에 띄운 편지는 가자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 청년이 해변으로 떠밀려 온 병속에 담긴 편지를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메탈 12-10-26 19:48
   
솔직히 이 책을 처음부터 읽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은 영화를 봤지요.
A Bottle in the Gaza Sea

영화가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었구요.
메탈 12-10-26 19:51
   
설정이 먼저 흥미롭습니다. 이스라엘 소녀가 병 속에 편지를 넣어 바다로 보내고 그것을 이스라엘이 친 장벽으로 둘러쌓여 이스라엘과 끊이지 않고 전쟁을 하는 팔레스타인 청년이 그 편지를 읽고 서로를 이해해 간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로웠죠.
메탈 12-10-26 19:54
   
전쟁으로 인해 공포와 증오, 테러와 복수가 일상이 되어버린 곳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전투와 전쟁 폭격 죽음...증오와 복수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곳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배경으로, 각 나라의 소녀와 청년이 이메일을 통해 희망과 평화를 말하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메탈 12-10-26 19:58
   
혹시 정원사라는 영화 본 적이 있습니까? 모흐센 마흐말바프라는 이란 영화감독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습니까?
모흐센 마흐말바프는 이란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이유는 반체제인사라는 이유로...무슬림에 저항했거든요. 무슬림이란 종교자체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무슬림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범죄행위에, 신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살육을 비난하고 비판하다 형을 살고 결국 추방당했죠. 프랑스에 사는 이 감독을 죽이려는 암살시도도 여러번 있습니다.
메탈 12-10-26 20:06
   
모흐센 마흐말바프, 이 이란 감독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행운이었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이 늙은 감독이 해준 말 중에 정말 와 닿았던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한국은 종교의 갈등이나 인종의 갈등은 심하지 않지만, 이념의 갈등이 심한 나라이다.

그리고 갑자기 영화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무례한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은 북한과 언제든 전쟁을 할 수 있는 휴전 상태이다. 잘못된 이념으로 갈등이 깊어간다.
혹시 한국에 와서 이념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 볼 생각이 없느냐?"

순간 사람들이 긴장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억압을 받고 있는 감독이기는 했지만 영화와 전혀 관계없는, 영화는 종교에 관한 내용인데, 아무런 관계없는 정치적 발언이 듣기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메탈 12-10-26 20:15
   
이 늙은 감독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폭력과 살육, 전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테러와 전쟁이란 명분으로 독재정부로 부터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아프카니스탄에 침공해서
아프카니스탄에 평화가 찾아왔습니까?"

"대량살상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독재자로 부터 구출한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이라크 침공으로
대량살상무기를 찾았습니까? 이라크에 민주주의가 꽃피었습까?"

"폭력과 살육, 전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해결책을
연구하십시오. 하지만 그 결론이 전쟁이나 폭력으로 나타나서는 안됩니다.
서로 대립하고 생긴 갈등을 증오로 표출해서는 안됩니다.

증오는 결국 폭력을 낳고 폭력은 전쟁을 낳습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계속 이야기 하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한시도 그만두어서는 안됩니다."

"누군가 저에게 묻습니다. 종교가 잘못된 점이 있으면 모스크에 가서 설교를 하고, 정치가 잘못되었으면 국회로 가서 연설을 하지 왜 쓸데없이 영화를 만드느냐고...

전 대답합니다. 영화를 만들어서 계속해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싸우고 전쟁밖에 더하겠냐고....."
     
동호현호F 12-10-27 02:3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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