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전 종교가 그 교리를 기반으로 국정에 관여하거나 참가하는걸 극히 혐오하고,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엎드려 절하는 모습을 보고.. 또다른 형식의 종교적 교례를 본듯해서 불쾌하기 짝이 없더군요.
특히나 왕권에서 한참 벗어난 지금의 민주주의의 정치형태에서 저렇게 노예가 왕에 대해서 존경을 표하는 듯한 모습은 역겹기까지 했습니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라는 개념이 정착되려면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