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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극한 상황이 평화적으로 시위하는 곳에 가서 총으로 자국민 죽이는 현장이 극한 상황이라 항명을 못한다???????
보통 극한 상황이나 절체절명의 순간은 적과 죽고 죽이는 전시일때 쓰는 경우이고 광화문에서 평화적 시위를 그렇게 생각한다면 군대에서 일찍 제대해야 할 존재일듯......
군기의 정의를 아직도 모르거나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네요
군기란 군 인간기계화의 허울 좋은 말이라고 하지요
돌격앞으로 쏴 진격 여기에 반응하게 만들어 놓고 반응하게 만들어 논것이 군인이에요
물론 어디던지 돌변이라든지 갑톡튀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수는
저기서 못 벗어납니다 수십개월동안 이어지는 각인화를 너무 무시하는 듯
풉...
어디 상상의 나래를 젤 뒷쪽에는 사단장 직속부대들로 포진시키고 사단 항공대 애들 공중에서 헬기로 관측해서 실시간 지휘할텐데 앞에서 누굴 쏴죽인다고?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 지휘라는게 왜 존재하는데 어떻게 지휘가 발휘가 되는데?
나는 타인에 대한 믿음이 없고 타인은 모두가 같다고 생각이 되니까 지휘가 되는 것임 내가 앞에 시민을 향해 발포를 하기 싫어도 나를 제외한 부대원 혹은 타부대의 대원들은 그럴거라는 믿음이 안생기니까 믿음이 생기더라도 지휘체계가 없어서 대항 할 수 없으니까
무슨 지난 두번의 쿠데타에 동원된 하급장교나 부사관 일반병들은 쿠데타의 댓가에 심취해서 그 짓을 한 건 줄 아나
그 자리에서 쿠데타의 반대하는 순간 자기는 군사재판도 안받고 즉결처형 당할 걸 아니까 반기도 못들고 한 것임
그런 광기로 모든 나라가 굴러가는게 계엄이고 비상계엄임
의도된 나이브한 생각에 놀아나지 마시길
그리고 그런 상황에 빠져들면 기무사가 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정보차단입니다
예하부대에도 타부대의 동향이나 타군의 동향 이런 것을 방송국 장악을 통해서 민간인들에게서 정보를 격리시킬 뿐만 아니라 예하부대에게도 정보를 차단 시키고 오로지 계엄사령부가 정보를 독점시키게 합니다
5.16때도 김종필이가 가장 먼저 한 것이 방송국 장악이고 그 이후 쿠데타에 동조하지 않은 세력들의 정보를 차단하고 자신들이 이미 주위 세력들을 포섭했다는 식의 거짓 정보를 흘린 것입니다 그런데 쿠데타 가담 세력의 일원이 자발적으로 저항을 해서 와해가 된다
당장에는 주변 전우들과 상관 수십명 죽이고 시작한다 쳐도 대대단위 여단단위 사단단위 군단단위 사령부단위로 맞서 싸워야 할텐데요?
탱크 수십기 뭉쳐서 항거한다 해도 보급은 어떻게 할거며 시가지에서 탱크가 시계 확보도 안된 상태에서 단독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느 단위까지 지휘체계를 확보해야 반기를 들 수 있을거라 판단되시는데요? 말도 안되는 물타기로 요즘은 쿠데타 못하지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번 쿠테타가 진짜 진행 됐을때 항명으로 실행 못했을꺼란 생각...
글쎄요...그럴수도 있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쿠테타 진짜 저질렀음 막장까지 갔을꺼란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 아주 이성적일꺼 같지만 생각보단 정말 큰일이 벌어지면 그리 이성적인것 같진 안아요..
각각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할진 모르겠으나 그생각을 모을 시간도 단체로 항명을 할시간도 주지 않을 뿐더러 단체로 뭉치기도 힘들고 어어 하는순간 그분위기에 휩쓸려버립니다
그리고 나면 스스로 자기 방어를 하며 그각각의 행동에 정당성을 찿죠..그러면서 막장으로 가는거고
우리는 그걸 이미 경험 했고요 5.18광주 민주화 운동때 그때 그 군인들도 각각의 군인들이라고 쏘고 싶었을까요.. 근데 미친놈들 마냥 눈뒤집혀 그비상식적인 행동들을 하잖아요...그런거죠..
요즘이라고 안그럴까요?
멀리 볼것도 없죠..
시위때 보는 전경들 ...그친구들 학교 다니다가 직장 초년생들로 왔다가 시위진압할때 보면 그친구들은 나쁜 아이들로만 모와논 집단일까요? 다들 우리에 일반적인 친구들이고 동생들이고 착하죠..
근데 방패로 찍고 두둘겨 패고...
아마 이번에 쿠테타가 벌어졌어도 각각 이건 아닌데 생각은 하겠으나
어어 하는순간 이미 늦죠 분위기에 나만 총구 돌린다고 달라질까?
그런 생각하다 보면 이미 분위기에 몸은 따로 행동하고 비이성적인 짓을 하고 있다 난 어쩔수 없었다는 생각과 그 진흙탕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불행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