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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1 04:50
비엔너님 보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두루뚜루둡
조회 : 467  

모든 언론이 난민동정론, 옹호론의 뉴스만 내보내고 있어요. 
국민들을 계도하려는 듯한 일방적인 메시지에 그들은 공신력을 잃었고, 
국민들이 직접 알아보는 정보에 대해서는 가짜뉴스라면서 선동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인권단체가 쓰던 PC전술을 언론이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인권을 말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이 참이고 반대하면 인권에 반하는 일이니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주장으로 몰아세워 가짜라고 취급하는 일이죠. 

여야정치권, 언론이 한뜻으로 그런것이라면 그것대로 문제고.. 
언론통제라면 그것대로 문제입니다. 

언론통제라는 말이 과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이 우려하는 난민으로 인한 유럽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포커스를 맞춘 언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찾아보세요 전무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현재 난민문제에 관하여 언론의 행태는 통제 혹은 선동, 세뇌라고 까지도 
말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 비엔너님의 원글----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두루뚜루둡님의 댓글인데 답변을 하나씩 해보자면

언론통제라고 말을 해놓고 말이 과하지만 맞다? 
그러면 언론통제라는 근거라도 좀 대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보기엔 난민 허용하지 말자고 부추기는 기사가 얼마나 많은데 
언론에서 전부다 난민을 허용하자고 합니까 

<<<- 제가 언론통제, 세뇌, 선동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요
난민 허용하지 말자고 부추기는 기사가 많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기사 링크 좀 한번 달아주시죠. 
그냥 네이버에 난민 검색하시고 뉴스탭에 보면 관련 뉴스들 나오는데
거의다 난민동정론 수용론이에요.. 
전 난민반대집회도 다녀왔었고, 거의 한달간 난민에 관한 기사도 꾸준히 찾아봤지만요.
최근에야 간신히 자한당, 민주당에서 일부 의원이 개정안이나 폐지안을 발의한것이
언론에 실린 정도고요. 난민 반대하는 언론이 있는지 찾아봐주세요. 없습니다.

네 제가 봐도 6월 중순에서 7월 초에 비해서는 상식적인 선이 기사가 많이 늘었네요
하지만 난민반대를 위한 기사라는 것이 애초에 설득력이 없을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기본 인식이 잘못되어 있는 것이 난민을 언제 확대하자고 한적이 있나요? 
25년간 하던 원칙대로 그대로 가는거 아닙니까 

저는 확대하자는 말을 했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정부만 난민을 유달리 수용한다고도 말한게 아니고요.
하던 원칙대로 가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 문제가 많다면, 수정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전 정부들의 똥을 싼것을 왜 이정부에서 뭐라 하는거냐라고 보실수 있겠지만..
현재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인거고요. 
(화가 나지만.. 과거의 대통령이 돌아와서 똥을 치울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번에 이슈화되어서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족 중국인들이 밀집지역 만들어서 자국민 쫓아내고 그들로 채워진 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이들만으로도 매우 불편하며 짜증나는 상황인데

무슬림 난민까지 들어오니까.. 이들은 문화도 전혀 다르고, 
유럽에서 실제로 사회문제를 크게 일으키고 있는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영국 로더럼사건 
영국으로 간 파키스탄계 무슬림들이 1400명이 넘는 백인소녀들을 강.간,성매매,고문,폭행
16년간 착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언론,공권력이 인종차별한다는 프레임이 두려워
묻힌 사건이 있습니다. 
-독일 쾰른 집단 성폭행
독일 쾰른 집단 성폭행에 대해서 흔히 일어나는 성범죄처럼 
축소시키는 언론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고요,
-파리 테러, 브뤼셀 테러, 러시아에서 무슬림 보모가 아기 살해한 사건, 
최근 독일에서 무슬림 남편이 독일아내가 이혼 요구하자 자기 자식의 목을 자른 사건.
유럽 NO-GO-ZONE등

우선 난민문제가 정부 혹은 대통령에게 책임이나 권한이 얼마나 있을까요?
법으로 제정된 난민법을 대통령에게 개정을 요구한다는 것은 한계가 분명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최근 여당과 야당에서 난민법 개정에 관한 제안을 시작했다는 것은 합의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일단 방향성만은 맞는거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조선족 중국인들의 밀집지역 이야기를 하셨는데 취업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과 난민은 원칙적으로는 별개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불체자나 합법적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신다 해도 난민은 그들과 다르다는 시작점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난민신청제도를 악용하는 외국인을 경계하시는 것이지 애초에 난민을 수용하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으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저는 불법체류자 문제는 난민문제와 별개로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법체류자에 한해서는 난민신청 자체를 금지할 수 있는지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별 사건들은 이미 전파가 된 사건들이고 그것이 제주 예멘 난민과 엮어서 연관를 짓는다거나하는 것은 정상적인 언론이면 하지 않을 짓입니다 지존파 사건이 있었다고 해서 한국인이 인육을 먹는 습관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개별사건이 예멘 난민과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할 수 없는 것을 주장 안하는 것을 가지고 세뇌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동 세뇌? 난민관련해서 보수 신문에서 쏟아내는 이슬람난민이 유럽을 망친다 프레임은 얼마나 많은데요? 

이 주장에 대해서는요
보수신문에서 쏟아내는 이슬람 난민이 유럽을 망친다는 프레임이 많으시다고 하셨죠.
그런 보수신문의 기사가 있다면 링크를 해줘보시죠. 눈을 씻고봐도 없었는데요. 
오히려 국민들이 이슬람 난민으로 인해 유럽을 망치고 있다는 내용을 퍼와도 
모두 가짜뉴스 취급해버리는게 지금의 언론들입니다.

보수진보할거 없이 난민옹호, 동정론의 기사가 지긋지긋해서
국민들이 외신이나 유투브 해외의 자료들을 가지고 유럽의 무슬림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해 
일반 국민이나 시민들이 블로그, 카페, 댓글로 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널리 알린일은 있어도
보수 신문이 이것을 다뤘다는 내용은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다시 검색을 해보니 조중동에서 직접적으로 유투브나 찌라시 급의 기사를 쓰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급하신 그 일반 국민들 시민들이 옮긴 자료 중에는 터무늬 없는 것들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벨기에 난민 수용 후 지지율 10% 이슬람정당 창당 -여기까지는 팩트인데 난민을 다수 받은 직후 난민의 지지를 얻어 10프로의 지지율이라고 하면 거짓입니다 900만이 넘는 벨기엔 유권자중에 10프로면 90만명 정도되는데 2014년 이후부터 이슬람 난민을 받은 숫자가 2.4만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모두가 유권자라해도 영향력은 적습니다 몇몇 글에서는 이슬람정당이 이슬람법을 제정하면 두개의 법이 생긴다 했지만 지지율 10프로로 상정은 가능해도 제정은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알자지라 방송 편집본이라고 스샷찍어서 나온 것도 있었습니다 
김어준이 다스뵈이더에서 알자지라 방송을 보여줍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이슈게시판 보니 65프로 난민인정율을 보이는 캐나다에서 난민처리 능력을 확충해서 심사기간을 줄여야한다고 합디다 그런 나라에서도 난민 심사가 잘 이루어지게해서 난민심사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인정되지 않는 신청자들의 체류기간을 줄이자 이런 대안을 이야기할 때 우리 중 일부는 무조건적으로 안된다를 외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도 얼마전에 아랍어가 가능한 통역사와 난민심사위원을 확충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처럼 난민심사의 기간을 단축하고 신청자들의 체류기간을 줄이기 위해서죠
이것은 잘한 조치라고 보여지고요. 6월1일부로 예멘 무사증불가 국가 지정도 잘한 일이죠.

하지만 여전히 인력이 충분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난민신청해놓고 소송을 통해 심사기간을 늘리는 방법도 있고요
이것 관련해서 난민인권단체나 인권단체의 도움을 받으며, 이들을 위해 소송하는 변호사들은
소송비를 타먹고 있습니다.

해서 심사기간동안 국내 체류하고, 난민신청자가 원하지 않으면 강제송환할수 없다고 
난민법에 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어디로 갈까요?

난민 인정되면 지원을 받으며 국내에 체류합니다.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낮죠.
우리나라 난민인정률이 매우 낮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난민 신청자들도 그것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거나 허가없이도 심사기간동안 체류하거나
혹은 불법체류자가 되어 국내에 머무는 것이 현실입니다.

난민신청자 강제송환도 못하고, 난민인정 인정안되도 관련 지원만 못받는다 뿐이지
대부분의 신청자들을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심사인력확충, 아랍어 통역가 늘리는것 만으로는 대안이 안된다는 거죠.

난민법 개정안에 관한 이야기도 
우리나라에 물법이 얼마나 많습니까. 

현재 일부 의원을 제외한 여야정치권, 언론, 재벌, 난민단체, 인권단체, 외국인단체,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라는 말이 너무 부정적이라 순화한 말)단체들 모두
외국인을 못들여와서 안달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이 제대로된 개정안을 만들것인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기득권들 얼마나 신뢰하실수 있습니까?
법을 어길 틈을 주지말고, 아예 금지하자는 겁니다.

물론 법을 어길틈을 주지않는 촘촘하고 합당한 개정안이 나온다면 굳이 폐지해야한다고
고집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법 만드는 이들이 신뢰가 가지 않기에 폐지를 주장한 것이고요.

네 아랍 통역 확충등 난민신청인원도 늘어난 것에 맞춰서 난민심사에 관련된 인원도 확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난민심사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야 말로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난민을 위한 일이기도 하고 또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난민 허용/ 반대 두 진영 모두의 일이니 그 관련 업무 종사자를 늘리고 잘 교육시켜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협의에 도달하게 되든 유익하고 유용한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국내법) 난민법 제3조 (강제송환의 금지)
난민인정자와 인도적체류자 및 난민신청자는 난민협약 제33조 및 「고문 및 그 밖의 잔혹하거나 비인도적 또는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의 방지에 관한 협약」 제3조에 따라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송환되지 아니한다.에 따라 난민법 심사를 마친 비인정자에 한해서는 추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사가 끝이났는데 인정받지 못하는 난민의 경우 즉각적인 추방 조취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앞서말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데 3심을 단심으로 하는 것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3심을 하더라도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서 3심에 걸리는 심사기간을 줄일 필요는 있습니다 아니면 2심부터는 특별히 새로운 증거를 대지 못하면 간편심사로 재심을 허용 불허하는 즉결심판급의 재심심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난민 문제가 복잡 다단한 것은 실질적으로 생존의 문제로 난민신청을 하는 부류와 우리나라의 지위가 올라가고 주변 개발도상국들과 실질적 임금격차가 발생하다보니 난민신청을 이용한 불법체류자들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난민법이라는 것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소수의 난민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 목적자체마저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법체류자 문제를 다시 언급하셨는데 불법체류자를 이용해서 실질적으로 이익을 취하는 집단이 있는 것이며 그러한 행태가 노동에 대한 가치 자체를 저하시키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합법적 외국인 노동자의 수도 관리를 해야하고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서 적극적으로 추방조치하고 고용한 사업주들에게는 더 엄한 행정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선동 세뇌라고요? 나하고 다른 의견이면 선동이고 세뇌입니까? 알자지라 왜곡 캡쳐는 믿으면서 정부에서 25년간 통계내놓으면 읽지도 않으시는거 아닙니까?

이 주장에 대해서는 
제가 다른 의견이기 때문에 선동이고 세뇌라고 말한것이 아닙니다.

네이버에 난민 검색어 치시고, 뉴스탭 보세요
온통 난민옹호, 동정론의 뉴스들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댓글탭을 보세요. 반대여론이 가득합니다. 
이건 언론은 옹호,동정론을 남발하는데 국민들은 열심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선동이고 세뇌라고 말을 할까요?
의견이 달라서 선동이고 세뇌라고 주장한다고 생각하신것은 크게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언론이 무지한 국민을 가르치는 태도로 인권, 인도주의적이라는 말을 쓰면서
가르키려 하고 있습니다. 

난민 옹호하는 셀럽이나 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혹은 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기만 하고 
유럽의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들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언론이 쓰질 않고 있습니다.

왜 영국이 브렉시트를 한것인지 유럽이 반난민 정서로 돌아섰는지,
분석하고 대처해야 하는데 이런 점을 지적하는 언론이 없네요. 

국민들 목소리를 외면하고 모든 언론들이 난민옹호, 동정을 하니까 선동,세뇌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사를 쓰는 언론들이 인권에 기대어 자신들의 주장만 참이고 반대측의 주장은 인권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처럼 몰아 비도덕적인것이라고 몰면서 가짜뉴스 취급하는 PC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청와대청원 70만넘었는데 이만한 이슈가 안되는 이유는
반대를 위한 시민단체가 없고, 오로지 국민들의 힘으로만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때에는 언론에서도 꾸준히 다루었고, 주도하는 시민단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TV에서는 난민에 관해 거의 다루지 않기에 어르신들이나 TV를 보는 주류층들은
이 사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으며,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들 조차도
자연스럽게 접하는것이 아니라 난민으로 검색해야 뉴스를 확인할 정도입니다. 

알자지라 왜곡 캡쳐 보았고 전 그거에 관해서 긍정을 표한적도 없습니다.
난민문제에 관해 블로그를 다뤄왔지만 그런 내용을 퍼온적도 없고요.

네 영국이 브렉시트를 한 이유 중에 반난민 정서가 있다란 말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언론들이 영국의 경우를 들면서 혹은 최근 난민 수용의 대모라 볼 수 있던 독일도 조금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을 가지고 난민 반대하는 입장에 손을 들어줄 수도 있겠죠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어느 정도의 일을 했을 때 아닐까요?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가면서 우리나라가 참 많이 성장했구나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었어도 잘 이겨냈구나 하는 인식들은 있었지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치나 국제사회에서의 지위에 대한 인식은 그때만큼의 격차로 다가오지 않아서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난민인정율 4% 시리아 난민조차 1300여명에서 4명 인정
난민보호율 인정+인도적체류허용 11%입니다
이상황에서 유럽을 이야기하면서 언론에서 반대하자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일본처럼 하자는 분도 봤습니다 물론 비엔너님이 그렇게 주장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조금 말해보면 
일본은 UN난민기구에 미국 독일 EU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기부금엑 2015년엔 시리아 이라크 난민 문제해결을 위해 8억1000만달러 약 9048억의 경제지원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0.1%의 난민을 받아도 국제사회에서 할말이 있는 거겠죠

가생이 특히 가생이 이슈게시판에서 본 수많은 증오와 혐오를 유발하는 게시글을 봐서 그런지 혹은 난민찬성 집회 관련 동영상을 봐서 그런지 난민찬성하는 분들의 주장이 너무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난민 신청 자체를 안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럼 캐나다 이야기에서도 나왔듯이 우리나라의 통역도 부족하고 그 부족한 통역이 난민들에게 불리하게 조서를 작성해서 정당한 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시민단체의 성명도 있었습니다 여튼 난민 심사 기간을 줄일 수 있게 관련 예산과 인력을 늘려서 확보를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거나 난민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판단이 되면 우리의 난민정책을 일본처럼 국제사회에 지원이나 난민 발생국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으로 대신하는 방법도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론은 비엔너님이 말씀하신 언론의 보도 비율이 "지금"기준으로는 굉장히 인권이나 인도적차원에서 접근하는 방향성이 많은 것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난민문제가 발생한 초기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난민관련 기사는 6월 중순경 예멘 난민 이슈가 터졌을 때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제주도 예멘난민 500여명 신청" 이런 제목의 기사가 쏟아지던 시기가 있었고 그와 맞물려 가짜뉴스와 유럽발 이슬람 난민 문제에 관련된 기사들이 홍수를 이뤘었다고 기억이 됩니다
그걸로 현 정부를 공격하고 비난하고 난민문제로 찬반으로 나누고 젊은 세대에게 난민이 가장 큰 문제인 것처럼 접근하던 언론들의 작태가 이제는 수그러들고 있고 오히려 수세에 몰려서 난민의 권리란 말을 쓰면 세상물정 모르는 입진보 취급받을까봐 침묵하던 언론들이 써야할 기사를 쓰고 있고 한참 반대여론을 일으키던 언론들은 출구전략삼아 인권과 인도적 차원 운운하면서 기사를 찍어내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인권단체가 pc전략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난민 문제를 인권 문제로 바라본다고 해서 난민에 반대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난민 인정의 필요성은 당연히 인권에 있으나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비도덕적인 주장은 아니니까요 너무 앞서나가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다 쓰고 다시 수정하면서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는 정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반대/허용 이분법으로 놓고 보면 극단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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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너 18-07-21 14:10
   
우선 제 긴글을 읽어주시고, 성의있게 답변에 대한 글을 적어주신점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언론의 행태가 통제, 선동, 세뇌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표현에 있어 과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겠습니다.

글을 써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새로운 글로써 다시 하겠습니다.
     
두루뚜루둡 18-07-21 14:18
   
저도 제 선입견에 기반해서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한 일방적 평가를 내린 것 죄송합니다
최근에는 인권 인도적 조치에 관한 입장에서 올린 기사가 많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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