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글이 너무 길어서 짤리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새로 글을 써서 내용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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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국이 브렉시트를 한것인지 유럽이 반난민 정서로 돌아섰는지,
분석하고 대처해야 하는데 이런 점을 지적하는 언론이 없네요.
국민들 목소리를 외면하고 모든 언론들이 난민옹호, 동정을 하니까 선동,세뇌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사를 쓰는 언론들이 인권에 기대어 자신들의 주장만 참이고 반대측의 주장은 인권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처럼 몰아 비도덕적인것이라고 몰면서 가짜뉴스 취급하는 PC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청와대청원 70만넘었는데 이만한 이슈가 안되는 이유는
반대를 위한 시민단체가 없고, 오로지 국민들의 힘으로만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촛불집회때에는 언론에서도 꾸준히 다루었고, 주도하는 시민단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TV에서는 난민에 관해 거의 다루지 않기에 어르신들이나 TV를 보는 주류층들은
이 사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으며,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들 조차도
자연스럽게 접하는것이 아니라 난민으로 검색해야 뉴스를 확인할 정도입니다.
알자지라 왜곡 캡쳐 보았고 전 그거에 관해서 긍정을 표한적도 없습니다.
난민문제에 관해 블로그를 다뤄왔지만 그런 내용을 퍼온적도 없고요.
네 영국이 브렉시트를 한 이유 중에 반난민 정서가 있다란 말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언론들이 영국의 경우를 들면서 혹은 최근 난민 수용의 대모라 볼 수 있던 독일도 조금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을 가지고 난민 반대하는 입장에 손을 들어줄 수도 있겠죠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어느 정도의 일을 했을 때 아닐까요?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가면서 우리나라가 참 많이 성장했구나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었어도 잘 이겨냈구나 하는 인식들은 있었지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치나 국제사회에서의 지위에 대한 인식은 그때만큼의 격차로 다가오지 않아서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난민인정율 4% 시리아 난민조차 1300여명에서 4명 인정
난민보호율 인정+인도적체류허용 11%입니다
이상황에서 유럽을 이야기하면서 언론에서 반대하자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 애초에 이 상황이라는 가정을 잘못 잡으셨습니다.
난민 인정률 4%, 인도적 체류허용 11%, 그럼 나머지 인원은 어디있을까요?
추방이 되었답니까? 강제송환을 했다고 하나요? 난민법에 버젓이 강제송환 불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요.
일부 의원을 제외한 여야정치권, 언론, 재벌, 인권단체, 난민인권단체, 외국인단체등은
저임금 노동자 외국인 못받아서 안달난 사람들인데,
그외 나머지 인원 추방되었다고 하면 많은 국민들이 안심할 것입니다.
그만큼 유리한 내용인데 왜 그런말을 안할까요?
님 말대로 라면 언론에서 유럽의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등을 이야기하면서
반대하자고 말할수 없던 이유는 난민을 조금 받고 있기 때문인데..
결국엔 불체자로 다 국내에 수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1300명이면 1300명 그중 난민 인정되든 안되든, 인도적체류허가를 받든 안받든
1300명 혹은 자진출국을 제외한 1300명에 달하는 인원을 모두 수용하고 있어요
이제 오는대로 다받고 있는 상황이 이해가 되셨나요.
결국 난민신청자들을 난민, 인도적 체류허가, 불법체류자로 나누어 다받고 있는데
난민, 인도적체류허가 비율이 낮으니 매우 조금만 들어오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외 인원들 추방되었는지 강제송환되었는지 언급도 안해요
불법체류자로 다받고 있는 현실이 지들 여론조작에 너무 불리하니까요
그리고는 국민들이 알아보고 퍼와서 날라도 소수의 가짜뉴스만 집어내어
그것을 바탕으로 나머지도 가짜뉴스인 양 매도합니다.
영국로더럼사건, 독일쾰른 집단성폭행, 프랑스 파리테러, 벨기에 브뤼셀 테러, 미국 9.11 테러
이집트 대통령 취임식 집단성폭행, 말레이시아 사우디 국왕 암살 시도등의 대형 사고에 대해서는
워낙 큰 사건이라 가짜뉴스라고 말할수가 없으니까 언급을 안합니다.
이런 문제들 인용하면서 다룬 언론이 있다면 찾아봐주세요. 저도 봤으면 좋겠네요.
근데 거의 언급안하죠. 언급하면 부정적인 여론이 더욱 커지니까요.
(제가 꾸준히 관심을 가졌기에 아는일이지만 어떤 언론에서 독일 쾰른 집단성폭행 언급을 하긴 했으나
흔히 있는, 개별적 사건 취급하며 가볍게 짚고 넘어가면서 국민들을 오버하는것처럼 말하더군요.
1000 여명이 대낮에 상식적으로 가능한 규모인가요. 이 규모가 별것 아닌것인가요..)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일본처럼 하자는 분도 봤습니다 물론 비엔너님이 그렇게 주장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답답해서 조금 말해보면
일본은 UN난민기구에 미국 독일 EU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기부금엑 2015년엔 시리아 이라크 난민 문제해결을 위해 8억1000만달러 약 9048억의 경제지원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0.1%의 난민을 받아도 국제사회에서 할말이 있는 거겠죠
가생이 특히 가생이 이슈게시판에서 본 수많은 증오와 혐오를 유발하는 게시글을 봐서 그런지 혹은 난민찬성 집회 관련 동영상을 봐서 그런지 난민찬성하는 분들의 주장이 너무 현실성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난민 신청 자체를 안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럼 캐나다 이야기에서도 나왔듯이 우리나라의 통역도 부족하고 그 부족한 통역이 난민들에게 불리하게 조서를 작성해서 정당한 조사를 받게 해달라는 시민단체의 성명도 있었습니다 여튼 난민 심사 기간을 줄일 수 있게 관련 예산과 인력을 늘려서 확보를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거나 난민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라고 판단이 되면 우리의 난민정책을 일본처럼 국제사회에 지원이나 난민 발생국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으로 대신하는 방법도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은 난민 정책에 있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슬람국가의 사람이 들어와서 집단성폭행이 발생한 뒤로 일본에서는 이슬람국가의 입국을 거부했었죠.
한국인화가 가능한 난민들이라면 모르겠으나 문화가 너무도 다르고 저들은 유럽사회에
동화되지 않는다는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유럽에서요.
불법체류자 단속인원, 난민심사위원, 소송비타먹는 변호사와 난민브로커들까지
많은사회적비용과 불법을 불러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상황에 맞는
난민법 개정 혹은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우리나라는 영토도 작고 인구도 많지 않으며, 북한이라는 잠재적 난민이 엄청 많기 때문에
결론은 비엔너님이 말씀하신 언론의 보도 비율이 "지금"기준으로는 굉장히 인권이나 인도적차원에서 접근하는 방향성이 많은 것은 동감합니다 하지만 난민문제가 발생한 초기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난민관련 기사는 6월 중순경 예멘 난민 이슈가 터졌을 때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제주도 예멘난민 500여명 신청" 이런 제목의 기사가 쏟아지던 시기가 있었고 그와 맞물려 가짜뉴스와 유럽발 이슬람 난민 문제에 관련된 기사들이 홍수를 이뤘었다고 기억이 됩니다
>> 저는 이번에도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그 전제가 너무도 두루뚜루둡님과 너무도 다르네요.
6월 1일 예멘 무사증 입국국가에서 제외되었죠. 저는 이러한 문제를 조금 뒤에 알았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보았고 언론의 행태를 꾸준히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은 무슬림이고, 유럽의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알게 되었는데
언론은 전혀 다루지를 않는 겁니다.
유럽발 이슬람 난민 문제에 관련된 기사들이 홍수를 이루었다고요?
유럽의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그것을 경계하고 우려하는 언론이 있었다면
한데 없었습니다. 정말이에요.
어떤 언론을 보신것인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모든 언론이 난민옹호, 동정론만을 이야기하니까 나라도 블로그를 개설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처음 쓴글이
2018. 6. 20. 15:06 팩트체크 1부 : 제주도에 온 예멘, 무슬림 난민 체류허가를 주면 안된다
두번재 쓴 글이
2018. 6. 24. 2:29 팩트체크 2부 : 언론은 왜 난민 동정, 우호적인 기사만 쓰는가? 입니다.
이 두개의 글에 댓글이 제일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언론은 이미 장악됐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너무 옹호,미화기사만 낸다고 합니다.
지금에서야 언론의 보도 비율이 "지금"기준으로는 굉장히 인권이나 인도적차원에서
접근하는 방향성이 많다고 하시는데 이미 6월 20일에도 난민 우호, 동정론의 기사뿐이었습니다.
화나요와 부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난민동정론, 우호성향의 기사들이 곧 글을 내리더군요.
그리고 다시 또 동정론 우호론의 기사를 쓰고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난민으로 검색하면 뉴스 탭은 온통 난민수용,동정,우호론이었는데
실시간 검색탭의 댓글은 온통 반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걸로 현 정부를 공격하고 비난하고 난민문제로 찬반으로 나누고 젊은 세대에게 난민이 가장 큰 문제인 것처럼 접근하던 언론들의 작태가 이제는 수그러들고 있고 오히려 수세에 몰려서 난민의 권리란 말을 쓰면 세상물정 모르는 입진보 취급받을까봐 침묵하던 언론들이 써야할 기사를 쓰고 있고 한참 반대여론을 일으키던 언론들은 출구전략삼아 인권과 인도적 차원 운운하면서 기사를 찍어내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트집잡아 정부를 공격하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인권과 인도적차원에서 난민옹호, 동정론의 뉴스만 써댔지..
입진보 취급받을까봐 침묵하던 언론 없었습니다. 단호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인권단체가 pc전략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난민 문제를 인권 문제로 바라본다고 해서 난민에 반대하는 것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난민 인정의 필요성은 당연히 인권에 있으나 현실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비도덕적인 주장은 아니니까요 너무 앞서나가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C전술을 쓰는 언론들의 주장은 결국 이겁니다. 자신들이 쓰는 기사의 내용은 인권을 위한 일이니까 참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곡된 가짜뉴스를 보고 있어서 모자란 사람들이다.
이들은 난민인정,인도적체류허가 %가 낮다는 말은 하지만, 나머지 인원들에 대한 행방은 말하지 않습니다.
일부 가짜뉴스를 집어내어 나머지 진짜뉴스들을 싸잡아 가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진짜뉴스들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워낙 큰사건에 많이 퍼진내용이라 가짜라고 몰아갈수 없고
불리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는 겁니다.
끝으로 다 쓰고 다시 수정하면서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는 정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반대/허용 이분법으로 놓고 보면 극단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지만 세부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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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던 내용을 다시 쓰느라 힘들었네요..
아마 누락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다 기억하지를 못하니까요..
합쳐서 6시간이 걸렸네요.
제 블로그에 언론이 말하지 않는 난민 문제 핵심정리라는 글을 썼는데..
관심이 있으시면 보시기를 바랄게요..
댓글로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난민법의 어느 점이 허술합니까?
허술한 내용을 좀 이야기를 하시면 청원이라도 넣으시면 한표 보태드릴께요
라고 댓글을 달으셨었는데..
>> 강제송환 안되는 부분이 그렇고요.
소송하면 심사기간 연장해서 체류하고, 막상 법원갈때되면 참석도 안하고
불인정 판결나면 또 다시 소송해서 연장하고..
진짜 난민을 보호해야하는데 신청만 하면 다 보호합니다.
이를 악용하는 불법체류자에 관한 기사들도
다시 댓글로 링크를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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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유럽의 난민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그것을 경계하고 우려하는 언론이 있었다면
전 난민문제에 관한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그러한 언론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