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기득권과 맞서 싸우는 자들은
부패 기득권의 무지막지한 공세를 견뎌야 한다.
부패 기득권에는 여야가 없다.
회유, 협박, 모함, 함정만들기...
보통 사람들이라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견뎌내기 힘들다.
그러나, 그러한 험난한 풍파를 견뎌내고 이겨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렇게 부패 기득권의 모략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야말로
진정으로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
처절하고 치열하게 살아왔던 한 정치인의 죽음을 또 목도하면서
세상은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이지
그 근본의 악은 아직도 사악한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다는 사실에 몸서리를 치게 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