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를 가지고 기무사를 개혁하는 행보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다만 인적청산 부분에 있어서 제기되는 불만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헌 술을 새 부대에 담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으시길..

인적청산 부분은 저도 매우 불만입니다.

정리되지 않은 독버섯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조직 전체가 다시 독버섯의 소굴로 바뀔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청산되지 못한 '군인의 탈을 쓴' 쓰레기들은 정리되길 희망합니다.

현재 기무사 관련자들 원대복귀 했습니다.
원대복귀 시키고 차분히 수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발랑 까짓것들이 못된것은 안가리켜줘도 빨리 배우는듯~

밑의 글에 댓글고 달았지만 애초의 생각과 다르게 100% 와전한 새로운 인원과 조직으로 창설하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만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비관련자에 대한 구제와 실질적으로 첩보와 방첩 등 실무자들 같은 기존 자원들을 새로이 대체 재구축하는 것이 기무업무의 공백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있기에 현실적 고민과 고려로 인해 나온 결과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에도 불구하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잘 변하지 않기에 대신 기존 인원들에 대한 지속적 확인과 교육, 점검을 통해 헤이해징 기강을 바로잡고 또 어울리지 않는 재원들은 솎에내 이동배치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새로운 인원들을 교육 배치함으로 국민들로부터 기존의 의심과 질책을 불식시키고 새로이 신뢰와 인정 받는 조직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마 일정 나이 이상 과거 정부시절 때부터 군생활한 사람들은 그 사고가 바뀌기 힘들기에 일괄적으로 정리해야 그나마 뭐라도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님이 내 생각과 유사한 댓글을 이미 달았음.

기무사는 폐기 후 재 장설에 가까운 개혁을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기존의 정상적인 업무조차도 맥이 끊어질 상황.

그러니 어둠의 행보를 했던 대가리들을 날리고 그 밑의 실무진은 일단 살려서 일을 시키고
진행하면서 점차적으로 인적 청산 및 교체를 하는 것이 마땅.

정치적 사화에 불과합니다. 반대쪽을 쳐 내려는 정치 술수죠.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의해 수행하고, 보고하고, 다음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이상없이 넘어간 걸 자기네 정파에서 써 먹은 것일 뿐입니다.
문구 하나하나 따져가며 털면 방법없죠.
막상 대질하니 제대로 대응 못하니까 이번엔 하극상으로 모는 무능함까지 보여줬습니다.
카운터 인텔리전스 기능을 없앤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새로운 비젼 제시 따윈 없고, 무조건 해체하고, 자기 맘대로 규정하고 언론 플레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