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이유가
새로 선출될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경선 과정이 뜨거워지는 것 자체를 문제삼을 일은 아니지만
대표가 공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과연 민주당은 대표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공정한 공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의지와 능력이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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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14&aid=0004077093
한 캠프 관계자는 "캠프간에 이처럼 앙금이 쌓이면서 일부에선 이러다 당권에서 떨어지는 후보는 차기 공천에서도 배제되는게 아니냐는 우수갯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이같은 선거 과열양상은 선거 뒤 당권파대 비당권파의 세력 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새로 선출될 대표는 공천권을 쥐고 았다는 점에서 줄서기와 줄서지 못한 비당권파로 분화 가능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