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유승민·심상정, 2020년까지
-홍준표·안철수, 2022년까지 1만원 공약
-20년 vs 22년, 시급 인상액 차이 약 350원
-최근 정당 반응…대표와 ‘엇박자’ 혹은 ‘말바꾸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월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불러온 부작용으로 노동자들의 비명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최저임금 결정 당시인 지난해 7월 “규정속도를 한참 위반했다”며 비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관훈토론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앞서 지적했으나 홍 대표도 대선 당시 최저임금 임기 내 만원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는 질문을 받자 “최저임금 대상이 알바생과 저소득층이라고 보고 5년 내 1만원까지 점차 올려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인상할 때 정부보전을 얘기한 바는 없다”고 했다.
뒤이어 ‘그럼 (최저임금 인상) 방식은 어떤 것이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홍 대표는 “대통령이 안 됐기 때문에 대답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됐으면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했다.
-----------------------------------
모든 대선후보가 앞다투어 최저임금 1만원을 약속할 당시, 어떤 언론도 지금처럼 최저임금으로 나라가 망할 것처럼 물어뜯는 곳은 없었죠.
그러나 지금 많은 언론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망해라 망해라 저주를 퍼붓고, 자유당 바미당은 자신들이 뱉은 약속은 모르쇠한 채 정부가 잘못했다며 악다구니를 씁니다.
차라리 짐승들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인간의 탈들을 쓰고선 참.. 추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