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비핵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에 대해 역지사지해보기로 함.
1. 우려.
①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진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부분 개방과 경제성장을 통해
일당 독재와 일가 독재가 지속될 수도 있음.
② 그 후 북미 간 남북 간 트러블이 생겼을 시 북한은 언제든 중. 러를 등에 업고 우리와 미국을 위협할 수 있음.
③ 북한이 경제 발전 후 통일은 커녕 지금 보다 더 큰 국방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
----------------------------------------------------------------------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되는 우려와 걱정.
그러나,
1. 흡수통일에 대한 공상을 그만해야 통일이 가능.
-북한 망하고 흡수하자는 공상은 그만 좀. 북한 망하면 북한은 그냥 갈기갈기 찢겨서 강대국들 차지 됨.
2. ②, ③은 북미 간 국교 수립을 하고 북한이 세계에 정상국가로 나오면 많은 부분 해소됨.
3. ①은 저 역시 걱정하는 문제. 하지만 지금 문재인은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가 아니라. 협상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 무엇보다 미국이 그렇게 하지도 않음.
이번 남북협상에서 UN 제재에 위배되는 것은 하나도 없음.
문재인은 수차례 UN의 제재의 틀 속에서 북한과 협상하겠다고 공언했음.
현재는 지켜봐야지 그 어떤 결정도 도출된 것이 없음.
왜? 문재인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협상을 촉구하는 협상가 지위지 한반도 비핵화에 구체적 제시나
협상할 위치에 있지 않음.
그런데도 없는 말과 공상을 바탕으로 현 남북협상과 9월 선언을 비난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음.
아무리 역지 사지해봐도 벌레들의 주장은 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