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의 말같지도 않은 주장에 의하면 미사일 발사대 같은걸 패쇄하는건 북한으로써는 이미 다 사용한것이기 때문에 패쇄하던말던 상관 없다는거죠?
그러면 더 넓게 봐야죠?
핵은 이미 만들었고 사실상 미국이 인정만 안할 따름이지 핵보유국인데
핵 개발을한 이유가 뭡니까?
체제방어 때문이죠?
그러니까 거기에 매달려서 구지 미국과 같은 자유진영과 척을 지고 산거 아닙니까?
그리고는 이제 완전히 탄도미사일과 같은 핵무력을 완성시켰다고 작년에 선포했죠?
핵을 우리가 제조하고 타격할 수 있다는것이 증명된 순간부터 핵카드는 진짜 전쟁 직전이지 않는 이상 북한이 쥐고 있을 메리트가 없습니다.
그 카드를 지금 협상카드로 쓰고있잖아요?
과거에는 미국을 타격할 수 있을만한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김정일 특유의 그 의심병 때문에 비핵화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핵을 다 만들었고 우리가 그런 힘이 있다는걸 증명했으니까
미국보고 말하는겁니다.
우리가 비핵화 할테니까 체제안정을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해달라는것이죠
물론 트럼프의 압박정책도 일부 통했다고는 볼 수 있겠죠 하지만 북한이 그렇다고 굶어죽을 나랍니까?
제재로 10년을 버텼습니다.
러시아 중국이 있는 이상 북한이 체제를 전복 당할만큼의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 미사일 시험대는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폄훼하면서
핵에 대한 가치는 생각해보지 않는거죠?
무슨 트럼프랑 한미공조가 안되네 어쩌네하고
북한이 거짓말 칠것이다 그러고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대는 커녕 김정은한테 이용당하고 있는거다 라고 하면서
결국 북미회담이 성사됬고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전과는 매우 다른 모습의 예우와 협상을 증명해보였습니다.
2차 북미회담이 만약에 성사되면 이것은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큽니다.
그때가서는 또 뭐라고할까요? 북한에 대한 불신은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에 대한 논의는 항상 해나가야 하는겁니다.
한번씩 보면 야당들과 그 무리들이 자기들 색채 잃어버릴까바 이런 캐캐묵은 색깔론으로 말하는거 보면
비핵화를 바래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치 비핵화가 안됬으면 하는 세력으로 보이게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