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의원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게 뭡니까?
북핵은 미국과 북한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럼 북한이 미국에 못할 말을 한국에 할까요..
총성만 없을 뿐 여전히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상존하는 국제 관계에서 그럴 일은 없습니다.
최근 북한은 한국을 따돌리고 일본과 내통한 정황까지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의 말처럼 이번에도 미국은 말만 번지르르한 북괴 수장이 협상 한번 해보자하니까 응해주는 것이고 또 미북 교착상태가 돼 대북강경으로 회귀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있을 때 북괴는 남북회담 카드를 쓸 것입니다. 미국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 정부가 북괴의 잔꾀에 속아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미국 여론의 향배를 바꾸는데 한반도 문제 따위라면 아주 미미합니다.
어떻게 하면 중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모양새로 경제 문제가 해결되게 하느냐 트럼프 행정부의 과제이지 한반도에 관해서라면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가 트럼프 뿐만이 아닌 미국인들의 인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