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용어부터 알아 봅시다.
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핵융합 실험로
DEMO (DEMOnstration Power Station) 핵융합 실증로
ITER고 DEMO고 상용화하고는 거리가 있는 얘기입니다.
핵융합 실험로는 2035년까지 1000초 이상 연속운전이 목표이고 핵융합 실증로는 2050년까지 24시간 이상 연속 운전이 목표입니다. 뭐 이보다 앞당긴다는 얘기도 있지만 핵융합 발전은 언제나 해당 시점에서 30년뒤에 가능하다고 하니 언제일지 모르는 일입니다. 의문이 있으면 다음도 참조 하기 바랍니다.
https://www.nextbigfuture.com/2017/12/iter-fusion-project-lies-about-the-dates-budget-and-power-levels.html
상용화가 商用化인지, 常用化인지는 모르겠지만 商用化 라면 핵융합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상업적으로 이익을 남기는 수준이 되야하고 常用化라면 핵융합발전소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여기저기 흔하게 쓰이는 수준을 말합니다.
2025년에 핵융합 발전소가 완공되어 전기생산을 商用化, 常用化한다고?
1000시간이나 24시간 정도 발전소를 돌려서 상용화 한다고? 세상에 그런 상용화 발전소는 없다.
2050년이 되도 30년뒤에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화물 운송비용, 마이크로웨이브나 레이저에 의한 전기 송수신에 따른 문제, 우주 이용에 관한 국제적 분쟁 등이 문제이기 때문에 제대로 추진동력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기술적으로는 SBSP (space-based solar power)가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로 한다면 훨씬 쉬운 일이다.
문빠들은 태양광 좋아하지 않나? 이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