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리 없는데?"
"경찰은 고소고발인에겐 정보를 주지 않는데 털보형에겐 줬다 그래서 고발했다"
"나에게 반론권을 안 준 김현정 방송은 방송위 재심함"
"어디서 보셨어요?"
"50대 운전기사 관련 참고인 조사정보
그걸 어떻게 아세요? 언론에 난거에요? 난 그런 기사 못 봤는데?"
"말꼬리 잡지 마시고여"
"경찰은 고발인인 나에게 아무런 말이 없다"
"난 예민하다"
"내가 어떤 책임이 있을거 같으세요? 내가 알아서 책임 질테니까
이동형씨는 내가 맡긴 돈이나 관리 잘 해주세요"
이동형 : ???????????????????
---------------------------------------------------------------------------
조금 전 어제 방송한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를 들으며
대략 기억에 남았던 오고간 대화들의 일부를 발췌해보았는데....
내용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라 별게 없고
거의 싸우자 식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일단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동안 제가 알던 이정렬 전 부장판사와는 괴리감이 너무 많이 들 정도의 대화방식 이었고
이로인해 그에 대해선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좋았던 이미지도 날라감
이동형은 진행자로서 냉정함을 읽고 흥분을 해서
진행자로서의 미숙함을 보였고
이정렬 변호사는
물타기와 뜬금포를 통해 상대방을 욱 하게 하는 재주가 남다르던데
내공이 여기 서식하는 어떤 분들과 막상막하 네요
그리고 고발내용에 대해 입증증거가 충분해
확신이 있다면 예민할 필요는 없는데 왜 저리 예민해 보일까..이런 생각도 들구
그냥 고소고발을 너무 남발하셔 피곤해 예민하신건가?
아! 방송 마지막 뜬금포는 대박수준 이였는데
이동형은 이정렬 변호사에게 줄 돈 없다고 인터뷰 끝나고 내용을 알려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