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랑 조선일보가 민족주의자들이였군 ㅋㅋㅋ
구미에 가서 박근혜는 통일을 주장하는 민족주의자라고 한번 떠들어 보세요 ㅋㅋ

우리 민족의 존엄은 돌보지 않고
미국과 일본에 맹종한다는 점에서
사이비 민족주의자들입니다~

그 사이비들이 주장하는게 바로 통일을 반대하는거죠
바로 님이 쓴 글을 주장하는거와 같은거
따라서 이 글은 사이비 민족주의자들과 같은 이야길 하고 있는 겁니다.

사이비들은 절대로 평화 공존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북한에 대한 봉쇄와 고립화, 체제 붕괴에 의한 흡수 통일을 내세우죠.

통일을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통일은 좋은 일이지만
통일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복지 강화 등 다른 모든 가치를 제쳐놓고 추구할 만큼 좋은 일은 아니며
또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의지와 힘으로 통일을 이루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5000만 인구로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언제까지 눈치 보면서 살겁니까?
러시아와 가스관 연결은 가스비를 2~30% 아낄수 있고
철도연결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될수 있는 겁니다.

이 모든게 통일을 목표로 가야 이룰수 있는것이고
이는 북한 시장을 개방할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러시아와의 가스관 연결, 대륙 철도 연결이나
북한 시장의 개방은
통일된 상태가 아니라
남북이 안정된 평화 공존 상태를 이뤄도
남북 협력에 의하여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게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겁니다.
러시아와 가스관을 연결시키고 철도길을 뚫어서 북한의 시장을 개방 시키는 겁니다.
그것이 통일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겁니다.
달랑 가스관과 철도연결로 끝날거라면 더 이상의 진전은 없는 겁니다.
이걸로 끝날거라면 북한의 시장은 중국에 다 뺏았길수밖에 없는 겁니다.

통일로 가는 길일 수는 있는데
우리가 통일하자고 해서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니
구태여 통일을 하자는 프로세스를 세우지 말고
안정된 평화 공존, 불가역적인 협력 상태를 추구하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단순 경제협력이라는 의지로는 안정된 평화 공존을 이끄는게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통일을 매게로 강하게 이끌어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도
선차적으로 평화공존을 이루고 협력을 해야죠.
평화공존과 협력은 통일의 기반을 닦는 길이기도 합니다.

워낙 입보수들이 글을 비틀어 쓰기에 제 첫댓글의 비아냥은 죄송합니다.
남북문제의 방향은 같은 방향이나 목표의 끝은 다르지만 그래도 님의 주장이 무조건 틀리다 생각은 아닙니다.

남북이 협력을 잘하고
남북 협력이 북한에 이익이 되면
북한 시장을 중국에 빼앗길 거라고 걱정하는 것은
기우가 될 것입니다.

이미 많이 빼앗긴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이 경제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길로 가야 하고
이를 위해 한시바삐 안정된 평화공존을 이뤄야 하는 것이죠.

통일이라는 강력한 블랙홀이 없다면 단순 경제협력은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경제 협력은 낮는 단계에서 출발하지만
경제 협력이 진전되면 높은 단계로 필연적으로 나아갑니다.
경제 협력의 가장 높은 단계에서는 상호 의존성이 높아져서
국경을 초월한 경제 단위로 묶이게 됩니다.
이것은 사실상 경제적 차원의 통일이라고 봐야겠지요.

5를 얻으려면 10의 노력을 해야지 5의 노력을 하면 안되죠.
물론 최종 목표가 글쓴분과 저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같은 방향이라는건 공감합니다.

그리고 첫댓글의 비아냥은 입보수들이 워낙 글들을 비틀어서 써서 오해한 점이 있습니다.

나도 언젠가 우리 민족이 통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남한에서 통일이냐 반통일이냐를 얘기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아젠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더 긴급한 아젠다는 평화냐 반평화냐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평화를 가장 중요한 깃발로 높이 치켜드는 게
대한민국 국민과 우리 민족의 운명에 더 이롭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이가 우리는 통일생각없다. 오로지 남북경협이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아마도 지금의 남북경협은 파토 날겁니다.
국내정치적으로 문재인 지지자들끼리도 큰 불협파음이 날테고 국제사회에서도 큰 힘을 잃을 겁니다.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당장 통일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문재인대통령도 자신의 임기동안 통일의 기반을 닦는게 목표라 했습니다.

통일이라는 큰 목표를 가져야 그 시작점에서 강한 동력을 얻을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김정은이는 당연히 경제적 이익만 챙기려 할 것이고
내심 통일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일을 하자고 윽박지르고 전쟁을 불사해야 할까요?
그럼 김정은이는 문 걸어잠그고
생존을 위해 핵무기 개발을 재개하거나
중국에 의존하면서 대미, 대남 군사적 긴장을 높일 터인데...
그게 지금까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걸었던 노선 아닌가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지요.

우리는 북한 체제를 붕괴시킬 의도가 없다.
남한과 북한이 평화롭게 협력함으로써 공동 번영의 길로 가려고 한다.

나는 평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대북 정책의 원칙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통일 얘기는 미뤄두고 평화와 공동 번영을 얘기해야
북한이 비핵화와 경제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통해 안정된 평화 공존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는 거죠.

제 글을 오해를 하는거 같습니다.
남북경협을 위한 남북경협은 동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뜬금없이 전쟁이야기는 너무 나갔습니다.

정책은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는 할수 없는겁니다.
문재인대통령이 북한체제를 무너뜨릴 생각이 없다는 이야긴 수도없이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그 주장에 동의합니다.
실질적인 협상과 여론의 지지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하지만 둘이 같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협을 위한 경협이 아니라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경헙이라고 이해하시면 안 될까요?
평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목표가 통일보다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대다수 평범한 우리 국민들에게 평화와 공동 번영이 통일보다 더 피부 가깝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문제는 비핵화라는 중대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남북경협이나 남북공동번영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이끌어내긴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이라는 강력한 매개체가 필요하는걸 위에서도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체제 보위를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 체제 보장이 이뤄져야 비핵화가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와 공동 번영을 내세우는 것도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통일을 강조하는 것은 이런 전략적 접근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통일을 정서적 차원에서 일종의 정치적 레토릭으로 구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 전략으로 통일을 강조하면
전략적 열세에 있는 북한 통치 세력의 경계심을 야기하고
남북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으며
비핵화는 불가능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왜 평양시민 앞에서 70년 가까이 떨어져 지냈다고 이야길 했겠습니까?
그건 북한에 대한 메시지보다 다른 주변 강대국들에게 말하는 겁니다.
통일에 대한 강력한 염원을 이야기 함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말하고자 하는 겁니다.

우리가 통일 발언을 한다고 남북관계가 고조되고 비핵화가 불가능하다는건
지나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협상은 협상이고 여론은 여론입니다.
통일의 실질적인 어려움때문에 통일에 대한 이야길 꺼내지 못한다면
남북경협 문제도 주변국이 우릴 우습게 볼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시민들 앞에서 연설한 게
바로 정서적 차원에서 정치적 레토릭으로
<하나의 민족, 언젠가는 통일되어야 할 민족>을 얘기한 거죠.
정치적 레토릭과 현실 정치의 장에서의 전략은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이야길 하십니다.
제가 협상과 여론은 다르다 이야길 했습니다

여론과 국제사회에 통일을 주장하고
실질적인 협상은 남북경협부터 하나하나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통일라는 강력한 주장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남북 평화와 협력 증진에 동의한다는 점에서는 같고
이를 위해 통일을 강하게 내세워야 그렇지 않느냐 하는 점에서는 다르지요.
이런 차이점에 대해서는 각자 좀더 생각해 보기로 하지요.
좋은 대화 고마웠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요.

비핵화 문제는 북미간 해결되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이라는 큰 전제를 달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대화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글을 쓰는 분들의 용기는 항상 대단합니다.... 전 간과의 간과의 간과를 무시하다... 뒤늦은 발견 후에 이런 댓글을 다는 소심한 일인이거든요..
아마 네단계 수까지는 술취해도 확인 가능한데... 그 이상 또는 상식에서 벗어난 소수가 정답이 되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배려한다면 이런글은 불가능하겠죠..
의도는 의도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겸손함을 갖추는게 미덕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의도를 배제한다면 조금 더 넉넉한 사회가 될텐데요
뭐 이런 댓글 또한 취중 나오는 소심한 발언인 것을 합니다만.. 기본적인 의심의 흐름 또한 중요시 해야겠죠... 우국이 단순한 발언의 귀결은 아닙니다.
목적 하에 귀결로 단정지음을 인식함의 의도는 모르겠지 않지만..
국민을 너무 우마 대하듯 관계계선이 통일이다 라는 결론은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부끄러움에  제가 쓴 댓글을 두번 펼쳐 볼 용기는 없지만.. 선행은 그 의지로반 충분한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 을 모를정도로 당신은 어릳가요 저처럼 취중 댓글 인가요

"통일이라는 가치는 평화라는 가치에 비해 보잘 것 없는 것이고,
심지어 복지라는 가치에 견주어도 대수롭지 않으니까요."?

김구는 이념에 앞서 통일 우선주의자였고 그의 추종세력인 민주당 계열 또한 통일을 부르짖지 않았나? 임수경이 평양가서 통일을 부르짖고 남북이 모이기만 하면 우리의 소원은 꿈에도 통일이라 하지 않나? 왜 문빠들이 태세전환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

평화 중요하지만 문재인 처럼 김정은 세력의 안정을 보장해주는 평화는 분단의 고착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가만히 보니 문빠들이 이제 문재인의 평화라는 미명하에 북한에 대해 빗장플고, 무장해제하고, 대북제재하고, 도로, 철도, 산림, 개성공단, 금강산등으로 퍼주기 하려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보다 평화라고 태세 전환한 것으로 보이네. 그러다가 북한이 남한 흡수통일하겠다.

웬 태세 전환?
내 생각은 20년 전 김대중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데요.
당신은 전쟁을 해서라도 북한을 흡수통일하겠다는 거죠?
열씨미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