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12-07 10:42
더민주 이상민의원 유럽발 외교참사 홀대에 격분 ㅋㅋㅋ.gisa
 글쓴이 : 장진
조회 : 595  




"北 믿냐"…이상민 당혹시킨 독일 외교관 일갈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868764&sid1=110&mode=LSD


유럽에 순방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독일·프랑스 정상에게 대북 제재완화를 요구했다가 단칼에 일축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4선·유성을)은 유럽의 홀대에 격분했다. ‘대통령을 위한 변명’을 하고 싶었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 때마침 서울을 찾은 동북아 담당 독일 고위 외교관이 한·독 친선협회 대표를 맡은 이상민에게 인사를 온 것이다. 

이상민은 그에게 대놓고 따졌다. “독일은 햇볕정책 원조 국가 아니냐. 문 대통령에게 덕담 한마디 못 해주느냐.” 독일 외교관의 대답은 싸늘했다. “비핵화는 유럽연합(EU)의 보편적이고 일관된 요구다. 할 일을 안 하는 북한에 채찍을 내려놓을 순 없다.” 

이상민은 역설로 대응했다. “제재를 조금 풀어주면 북한도 협상의 효용을 인정해 비핵화에 나설지 모르지 않느냐.” 독일 외교관은 반문했다. “북한을 믿느냐. 국제사회가 북한에 속은 게 한두 번이냐. 위험한 나라다. 비핵화에 진전이 없는 마당에 제재 완화는 안 된다.” 말문이 막힌 이상민은 “그래도 평화를 위해선 뭐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독일 외교관은 피식 웃더니 이렇게 쏘아붙였다. “북한은 미국보다 유럽에 더 가깝다. 그들의 미사일은 유럽에 더 위협이다.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이만 가겠다.” 

이상민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번엔 유럽이 아니라 정부 당국을 향해서였다. “유럽 분위기가 이런 줄 모를 리 없는 사람들이 제대로 보고도 안 하고 대통령이 망신을 당하게 놔뒀단 말인가!” 더 막막한 건 이런 쓴소리를 할 창구조차 없다는 거였다. 대북정책을 청와대가 독점해 여당 중진 의원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기 때문이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은 외교부가 올린 정책을 그대로 받아 썼다. 지금은 외교부 입이 쑥 들어가고, 청와대 참모진이 전권을 휘두르다시피 한다. “그 문제는 ‘큰 집(청와대)’에 물어보라”는 말이 외교관들 입에서 예사로 나온다. 문 대통령이 외국에 나갈 때마다 사고가 잇따르는 건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중략)

현 정부와 친분이 두터운 586 운동권 출신 허인회조차 쓴소리를 낸다. 1985년 고대 총학생회장 겸 삼민투의 위원장을 맡아 미문화원 점거를 주도했던 반미학생운동 주역의 한사람이다. 16·17대 총선에 민주·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최근엔 태양광 에너지 사업자로 활동 중이다. 

Q :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면.

A : “실사구시가 약하다. ‘우리 민족끼리’도 중요하지만, 북핵은 그걸로 풀릴 문제가 아니다. 한반도는 미·중·러·일이 얽힌 멀티래터럴(다자) 이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현실을 직시하는 대신 (북한과) 양자 관계에만 매달린다. 턱도 없는 짓이고, 문제가 심각하다.”Q : 노무현 정부를 거친 사람들인데.

A : “그래도 경험이 부족하다. 솔직히 청와대 사람 중 영어 할 줄 아는 이가 하나라도 있나. 미국을 다루는 방식도 너무 단선적이다. 대미 채널은 우파·좌파·시민사회 등 여러 개가 있는데 전혀 쓸 줄을 모른다. 2007년 7월 미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다. 당시 워싱턴에 있던 내가 풀뿌리 조직으로 현지 시민사회에 침투해 의회를 압박한 끝에 성사시킨 거다. 나도 과거 ND(민족민주) 운동권이었지만 3년간 미국에서 살아보니 현실이 보이더라. ‘용미(用美)’를 하려면 ‘지미(知美)’부터 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지미 없어 용미만 하려 한다. 뭘 모르니까 트럼프에게만 매달리는 거다. 대통령이긴 하지만 그의 힘만으로 워싱턴이 움직이는 건 아니다. 당장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트럼프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그러면 우리 정부는 우회적으로 민주당에 접근해 협조를 끌어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전혀 없어 보인다.”Q : 청와대의 운동권 친구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나.

A : “그들과 얘기해보면 최선을 다하고는 있어 보이나 성과는 아마추어다. 종석이(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허인회의 운동권 4년 후배)에겐 미안하지만, 솔직히 역부족이다. 그러니 문 대통령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고생하는 거다. 참모들이 지금이라도 미국에 입체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



20181207_082825.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anova 18-12-07 10:46
   
중앙일보구나
문재인 대통령 당선되면 전쟁난다던
그 찌라시 아니야 ㅋㅋㅋ
아직도 저런 신문보는 듣보들이 있네
ㅋㅋㅋ 반인반신 사이비 신도구나 ㅋㅋㅋ
     
fymm 18-12-07 11:51
   
조중동 기사는  네이버에서  클릭하면 안됩니다~

종이신문에서는 이미  죽어가고 있는데,,

네일베가  조중동을  살려주고 있죠..    조중동 죽는건 다른 방법 없어요~

네이버 등 포탈에서  노클릭/보이콧/불매~ /착한소비~
     
Coollord 18-12-07 11:52
   
조중동이 떠들었던 이야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나라를 통째로 들어 바칠것이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썅것들...
대간 18-12-07 10:48
   
찌라시...
파연 18-12-07 11:00
   
아. 중앙일보. 소설을 버젓이 기사로 둔갑 시키는 언론. 쟤네가 작성한건 반론까지 다 확인해야 됨.
flowerday 18-12-07 11:07
   
독일과 일본이라.. 전범국들이 합심하는겨?
목수 18-12-07 11:39
   
조중동 폐간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고 누가 썼던데 무슨 뜻이예요 죄다 한문이라.....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061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612
218402 젊을때 알바경험...댓글이 쓰여서 지우지도 못하고... 다… (2) 드림케스트 05-27 424
218401 속보]한은, 올 성장률 전망치 4.0%로 대폭 상향 (2) 강탱구리 05-27 483
218400 동북 아시아 중국몽 꿈동이들....... (1) 강탱구리 05-27 458
218399 리얼미터/ 여론조사 (5) 강탱구리 05-27 782
218398 조선일보 꼬붕 뉴시스 여론조사 검군 05-27 527
218397 코로나 대처 세계 순위 ... (10) 강탱구리 05-27 582
218396 네까짓 것들이 그렇지 뭐 (7) 달의몰락 05-27 427
218395 저 천박한 아이디를 어찌할꼬 (5) 빙어사냥 05-27 425
218394 윤석열 또 대선지지율 1위 (8) OO효수 05-27 523
218393 이전투구 국짐당 당대표 선거...... (5) 강탱구리 05-27 427
218392 하락세 윤석열 30.5%, 상승세 이재명 25.3%... 이낙연 반등 11… (2) 파연 05-27 450
218391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의 위엄 (2) VㅏJㅏZㅣ 05-27 494
218390 공수처 1호는 이 의혹이 됐어야 (3) VㅏJㅏZㅣ 05-27 502
218389 역대급 막장 방송 (6) VㅏJㅏZㅣ 05-27 753
218388 김오수 웃기네 (11) ijkljklmin 05-27 840
218387 아베, "한국에 대해 꽉 참아..日 명예훼손" 주장 (7) 수퍼밀가루 05-27 1133
218386 (펌)문재인 대통령 방미후,얼마나 신속하고 빠르게 움직… (12) 나물반찬 05-27 1076
218385 미국 부통령 악수 후 손 닦은 사건 일본에서도 보도 (10) 문솔이니 05-26 780
218384 필리핀에서도 핫한 한류 (6) VㅏJㅏZㅣ 05-26 836
218383 최경영 기자..G7관련 속보가 있는 것 같다........ (3) 강탱구리 05-26 968
218382 베충이들 근래 밥 맛 떨어지는 일 많네 (4) draw 05-26 564
218381 (뉴스펌) 송영길 "윤석열 파일 차곡차곡 준비" (5) 나물반찬 05-26 845
218380 (딴지펌)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올린 문프 사진 (7) 나물반찬 05-26 1166
218379 김오수와 조남관의 상전벽해 (6) 임펙트 05-26 707
218378 조선족 테라포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강탱구리 05-26 7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