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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8 20:06
젠더이슈는 정치를 떠나서 심각한 사회적 이슈입니다
 글쓴이 : ronial
조회 :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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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에 정치가 붙은거지 정치에 젠더이슈가 붙은게 아닙니다

민주당에 실망했다고는 하지만

그건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실망이지

파고들어가보면


'모든' 정당

'모든' 언론

'모든' 기관


정치 언론 방송 사법 행정 경찰 검찰 법원 할것없이 다 그쪽에 있습니다.

특히나 언론,방송은 말도 못하죠


즉 사회적인 고립상태라고 할수있습니다.

젠더이슈쪽으론 우열을 가릴수가없어요 다 그쪽이거든요..;

과목이 10개고 그중 하나가 젠더라면 모두다 0점입니다

 그래도 성적표는 나오겠죠 그중에서 가장 잘한 사람을 고르면 되겠지만

0점이면 과락아닙니까? 좀 어떻게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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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18-12-08 20:11
   
동감합니다.
민주당 지지자였다가 지금 지지 철회하시는 분들 대부분도 민주당이 완전 싫어진건 아닐겁니다.
빨리 젠더 이슈에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금 메를 들려고 하는거지요.

문제는 그래도 정신을 안차렸을때

메를 그냥 내려놓고 그냥 현실 적응할지
때려야 할지... 그 결정이 있겠구요
이도저도 아니면 방관자로 나갈지...

일단 정신 못차리는 정치권 전체에 대한 실망이 큰겁니다.
특히 그게 지지했던 정당일 경우 더 배신감이 드는 거구요.
호연 18-12-08 20:11
   
젠더이슈는 출발점에 선 것 같아요.

여성이라는 범위에 한정되어 있다가 이제 양성이라는 범위로 확장될 것을 요구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급격한 시대변화에 정치권이나 언론이 아직 적응을 못해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이고 있죠.

너무 과한 비유인지도 모르겠지만 노예해방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혁명을 요구하지 말고,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말고, 또박또박 한걸음 한걸음.
     
ronial 18-12-08 20:13
   
그게 출발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멀리 걸어온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출발은 2~3년전부터 했던것 같아요
          
프로그램 18-12-08 20:17
   
맞아요. 초기에 페미에 대한 사회가 용납하는 수준의 커트라인은 지켰어야 했어요.

사회 인식에 넘어서는 행동일때에는 분명이 잘못된 거란 시그널을 줬어야 했는데

초기부터 미러링은 강자에 대한 약자의 저항이라 등등으로 무제한으로 인정해 줘버리니

이미 컨트롤하기 어려운 수준에 와있다 봅니다.

정치권외에 언론의 잘못이 제일 컸구요.

그래도 아직 우리사회가 이 레디컬 페미집단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단계이긴 합니다.
정치와 언론이 정신만 차린다면...
     
차칸사람 18-12-08 20:17
   
저도 호연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제 시작이죠, 많은 충돌과 시행착오가 있을거고.
자~ 함께 지켜보자구요, 우리가 이 이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지...^^
     
김석현 18-12-08 20:26
   
진선미 “’메갈’ 미러링 없었다면 소라넷 폐지되지 않았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345962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고요? 출발은 하셨나요? 소통은 이루어지고 있나요?  아주 오랜 이슈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하루이틀의 일도 아니지 않아요?
          
호연 18-12-08 20:28
   
워워.. 진정하세요. 진선미 의원의 출발이 궁금하면 진선미 의원에게 물어보셔야죠.

감정이 격해져서 글을 잘 이해 못하신 것 같은데, 이해시켜 드리려니 또 피곤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김석현 18-12-08 20:31
   
그 사람들은 바뀌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바뀌고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면 쥐고 있는 그 미련을 놓아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겠네요

답은 있어요 호연님이 찾아보지 않았고 제도권이 변화하려 하지 않았을 뿐
                    
호연 18-12-08 20:38
   
석현님은 무슨 이야기를 해도 결론은 결국 바미당 ppl, 바미당 찍어주세요 잖아요.

놓아버리라는 건 민주당 놓으라는 거고, 답이라는 건 바미당이죠?

이그 레파토리가 참 한결같으시네.. 석현語 해석이 되는 걸 보니 저도 제법이네요 ㅎㅎ
     
김석현 18-12-08 20:29
   
진선미 장관 보좌관이 메갈리아에 가서 인증을 한게 무려 2015년의 일이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인지 의아하네요
프로그램 18-12-08 20:15
   
또한 걱정되는거  이런 아픈 마음으로 매를 든사람들은 남아있더 지지자들은 특정세력의 알바로 취급하는 분들이 있단느 거죠.
그럴수록 젠더이슈 문제가 해결리 되더 안되건 그런 대우를 받은분들 중에 계속 중도로 남아버릴 가능만 높아지는데 말이죠.
김석현 18-12-08 20:19
   
저는 젠더이슈를 노동이슈와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국민 상당수를 대표하는 노동계의 입장을 우파정당이라고 완전히 배척하기 힘들듯이 여성계의 주장도 마찬가지겠죠

다만 노동운동이 극렬해져 공권력을 공공연히 위협하거나 합리적이지 않은 주장으로 자신들의 이권만을 챙기려 한다면 반발이 있겠죠 여성운동도 그런 지점에 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중정당으로서는 따라서 페미니즘에 대하여 완전히 등을 돌리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래디컬 페미니즘이 아닌 이성적이고 타협가능한 온건한 운동을 요구할 수는 있을 것이며
기성정당중에 선택하라면 과연 어떤 정당이 그러해왔는가를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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