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김사복은 빨갱이" 보수논객 지만원 檢송치
https://news.v.daum.net/v/20181211124227809?d=y
ATM 지만원이 또 고발되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조사 결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함.
고소한 사람은 김사복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씨 아들 김지용 씨.
죄목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지만원이 자기 블로그에 올린 내용.
"힌츠페터는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졌다"
"5·18은 북으로부터 파견된 특수군 600명이
또 다른 수백 명의 광주 부나비들을 도구로 이용해
감히 계엄군을 한껏 농락하고 대한민국을 능욕한 특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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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만원이를 정말로 개색퀴라고 생각함.
5.18은 몇달전부터 미리 계획된 민중항쟁도 아니었고,
5.18부터 사격이 이루어진 5.21까지는 사건 발생부터 겨우 만 3일.
그 기간 동안 작전을 준비해서 수백명을 광주에 침투시킨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육사출신이자 베트남 전쟁에 지휘관으로 참전했던 지만원이는 누구보다 잘 알 것임.
그런데도 자신의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계속 거짓 선전/선동 중임.
그리고 전남도청 지하에 다이너마이트 8톤 (실제 560 kg 정도)이 터지면
"광주의 절반이 날아간다"고 선동.
그런데 히로시마의 경우, 15000 톤 위력의 원자탄이 터졌어도
히로시마의 석조건축물은 그대로 남았음.
육사에서 폭발물 교육을 받고, 월남전에서 실제로 폭발물을 다뤄본 지만원 놈이 모를 리 없음.
그런데도 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지만원이는 개색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