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탈당)하고 거듭 또 배신을 해도
또는 제 아무리 친일매국노로 의심받는 짓을 해도
...그래서 저 사람은 이제 정치생명 끝났다라고 평을 받아도
대중 소통력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일컬어 지는
김어준의 입을 거치면..
희한하게도
"좀 그렇긴 한데 그래도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이상하지는 않은 정도"로
희석되면서
기존 조중동.케빙쉰 등이 몇 년 간 잘 띄어 주어야 얻을 수 있는 지명도를
아주 순식간에 얻어 버린다.
홍.김.장.하 그리고..이번에 나...물론 그 외에도 더 많다.
따라서 김어준은 수꼴인사들중
야망이 있는 자들이라면 역이용할 생각을 하여야 한다.
놀림을 받아가면서라도 기왕이면 더 오래토록 김어준의 입에서 오르내려야 한다.
이를테면 악연이랄 수 있는 오 또는
황교*, 김무* 등이 김어준과 1년 아니 6개월이라도 같이 뒹굴어 본다면
매우 강력한 대중성을 가지게 되며(=이건 검증된 팩트)
그 힘으로 수구보수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본다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마치 수꼴의 수호자라고 오해 받을 수도 있겠지만
수꼴의 제1적이 나꼼수요 김어준이다.
차라리 기존 수꼴은 다 자진하여 산화하고
오직 김어준을 교주로 모시어
새로운 보수의 길을 시작한다면
당과 지역은 물론 이 나라와 국민 그리고 역사에 진정으로 빛나는
위대한 업적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꼼수와 김어준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입
이 땅 반만년 역사상 전무후무할 존재로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수꼴이니
어쩌면 그 은혜를 갚는 것인지도 모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