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유럽국가들의 결선투표제도가 부럽더군요.
유럽처럼 결선투표가 없으니 거대 정당 둘이서 서로 상대방을 "빨갱이다" "수구꼴통이다"비난하고 확인할 수 없는 루머에 약점이나 부풀리며 지역감정이나 건들고 결정적으로 사실상 실현시키기 힘든 공약이나 내놓고 후에 안지켜도 "나 안 뽑으면 더 나쁜 놈이 되서 나라가 망한다"고 국민들 협박 다음선거에 또 당선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것 같아요. 이러니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하기보다 서로 싸우고 이슈 만들기에만 몰두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서로 "너희가 누굴 뽑았서 그렇네"하면 "나는 안뽑았는데ㅎㅎ" 이러면서 싸우는게되고, 사실 대부분의 투표결과가 과반 수가 않되니 대표성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요. 결선투표가 되면 어차피 내가 지지하는 사람은 않될건데 하는 마음에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은 없어질거고 그 만큼 정치에 관심이 늘거라고 봅니다.
또 장점인게 요즘 당이 한국을 발전시킬 훌륭한 사람을 모시려고 노력하기보다 공천권을 가지고 국민의 생각에 부족해 보이는 인사를 뽑아도 상대정당 보다 이미지만 나으면 당선시킬수 있다는 생각도 바꿔서 정치권에 활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문제점이나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 하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ㅎㅎ